2021년 새만금개발청 예산 2,962억 원으로 확정
- 기반시설 구축, 투자환경 조성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개발 -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1년 예산이 2,962억 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층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동서도로 준공 등 예산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국회심의 과정에서 여러 신규사업이 추가되어 개청 이후 가장 많은 신규사업을 확보(8건)하였다.
※ (국회증액예산) 장기임대용지 조성(100억 원), 한류뮤직&아츠페스티벌(5억 원), 종합사업관리시스템 구축(20억 원), 공간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4억 원)
ㅇ 내년 예산에서는 ①기반시설의 적기 구축, ②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환경 조성, ③녹지 확보 등 생활환경 개선, ④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기로 하였다.
① 남북도로1-2단계건설(2,330억 원), 상수도시설 건설(43억 원) 등
② 기업성장센터 건립(3억 원), 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17억 원),장기임대용지 조성(168억 원) 등
③ 새만금 에코숲벨트 조성(38억 원), 새만금 가로숲길 조성(5억 원) 등
④ 간척사박물관 건립 및 소장품확보(111억 원), 한류뮤직&아츠페스티벌(5억 원), 노마드축제(2억 원)
□ 계속사업으로는, 신속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대회 개최(‘23. 8.) 지원을 위해 남북도로 건설(2,330억 원), 상수도시설 건설(43억 원),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건립(100억 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ㅇ 특히, 국회에서 증액된 장기임대용지 조성 예산(총 168억 원)은 코로나 극복 기대감 등 투자여건 개선상황과 맞물려 새만금에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규사업으로는, 새만금에 기업유치 촉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다수 확보하였다.
ㅇ 기업성장센터 건립(3억 원)은 스타트업 등에 생산 및 업무공간을 제공하여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ㅇ 국민참여예산인 에코숲벨트 조성(38억 원)과 동서도로에 녹지를 조성하는 가로숲길 조성(5억 원)은 생활 및 녹지환경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국회단계에서 새롭게 반영된 한류뮤직&아츠페스티벌(5억 원)과 정부안에 이미 반영된 간척사 박물관 소장품 확보(11억 원)는 새만금의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ㅇ 이외에도, 여러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새만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사업관리시스템 구축(20억 원),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새만금을 3D로 구성하는 공간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4억 원) 등이 새롭게 반영되었다.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기반시설 구축과 기업투자환경 조성을 통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이 될 수 있도록 막바지까지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라면서, “확보된 예산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