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폴란드 신공항, 동유럽 최대 복합운송 허브로 키운다
26일 한-폴란드 신공항 개발 양해각서 체결…전략적 상호협력
인천국제공항공사, 향후 3년간 신공항 계획과정에 사업 노하우 전파
우리나라와 폴란드 정부 간 공항 및 관련 인프라 협력 분야가 더욱 넓어지고, 새로운 해외사업 기회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2월 26일 폴란드 인프라부 공항특명전권대표(마르친 호라와, Marcin Horala)와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이 「폴란드 신공항 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해각서 서명행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지난해 11월 폴란드 신공항社(CPK, Centralny Port Komunikacyjny)로부터 수주한 전략적 자문 용역(컨설팅)*의 계약서 서명식도 함께 치러졌다.
* 향후 3년간 신공항 사업의 전략적 자문사(Strategic Advisor)로서 사업계획단계부터 공항 건설 및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발주기관 자문 수행 (계약금액 56억원)
전략적 자문 용역은 ’20.3월, 폴란드 정부가 국제경쟁입찰로 발주한 용역으로서, 향후 공항 건설과 운영 뿐 아니라 지분투자까지 참여하는 전략적 파트너(Strategic Partner) 선정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싱가포르 창이공항, 일본 나리타공항 등 글로벌 공항 운영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 평가 과정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을 제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략적 자문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발주처인 폴란드 신공항社와 협의하여, 올해 폴란드 정부가 별도 발주예정인 종합사업계획(약 2년 소요)에 대한 자문, 교육 컨설팅 등 과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협력사업 개요 및 주요내용>
폴란드 정부는 기존의 관문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의 시설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항공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오고 있다.
폴 정부는 연간 여객수용능력 4천 5백만 명 규모의 신공항뿐만 아니라 접근철도와 배후도시 개발 등 동유럽 최대 규모의 복합운송 허브를 건설하여 연간 여객 1억 명이 이용하는 세계 10대 공항으로 도약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무역·컨벤션, 호텔, 레저, R&D 등 공항배후도시 개발이 포함된 초대형 신공항 메가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공항·접근교통시설·도시개발 등 3개 부분에서 약 10조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폴란드 정부는 신공항 개발사업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향후 시행사가 정해지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략적 자문사로서 계획수립 과정 전반에 대해 자문을 실시하게 된다.
<양해각서 협력내용 및 의의>
이번 양해각서 협력 범위에는 양국 정부가 폴란드 신공항 개발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한 공항 분야의 정책적 협력은 물론,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등 접근교통시설 및 공항 주변 배후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 분야도 포함되어 있어, 신공항과 관련된 인프라 분야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는 국토교통부가 폴란드 정부와 체결한 교통 인프라 분야 최초의 양해각서로서, 공항·항공·도시개발·철도 등 양국 관심부문에 대한 정책·정보·경험 및 기술자료 교환, 전문가·기업인의 교환방문, 공동 국제행사 및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설계·건설·기자재 수출·공항 운영을 비롯한 신공항 사업 각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동반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은 인사말에서 “1989년 양국 간 외교 관계를 수립한 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폴란드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호혜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라고 강조하면서, “공항을 비롯한 도로, 철도 및 도시개발 등 공공 인프라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폴란드 국가 경제와 항공 산업에 큰 의미와 상징성을 가진 신공항 사업의 전략적 자문사로 선정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인천공항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폴란드 신공항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향후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설명] 현 정부에서 공급한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85%가 가짜라는 경실련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전 국민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15만 원~45만 원 지급…7월 21일부터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
-
이 대통령 "민생 고통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 만들 것"
-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눌렀다가…사칭 유료서비스 가입 주의
-
31조 8000억 원 규모 추경 국회 통과…소비쿠폰, 이달 1차 선지급
-
고용보험, '소득' 기반으로 전면 개편…"취약근로자 두텁게 보호"
-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렇게 지급됩니다!
-
정부, 부산 화재 아동 사망 관련 긴급대책회의…"취약점 철저 점검"
-
이 대통령 "일터 죽음 멈출 특단의 조치 마련" 엄중 지시
-
이 대통령 "대한민국, 수도권 일극 아닌 전국이 골고루 함께 발전해야"
최신 뉴스
-
이 대통령, 종교지도자 11인 초청…"공동체의 어른 역할" 당부
- '숨을 곳은 없다', 잠적한 체불사업주 끈질긴 추적에 결국 구속
- 고용부 "노동안전 종합대책 구체적 내용 결정된 바 없어"
- 고용부 "주휴수당·퇴직급여 적용 확대, 결정된 바 없어"
-
김 총리, 쪽방촌 방문 "주거취약계층 지원방안 종합 검토"
- 행안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대비용은 필수적인 비용"
- 원하청이 함께 안전 챙기면, 현장이 바뀝니다
-
7월부터 어린이집 0∼2세·장애아 보육료 지원금 오른다
- [참고]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온열질환 대응조치 시행
- "재난이 곧 안보상황"산불과의 전투, 국방부-산림청이 합동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