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5월 7일 오후 4시 철도 무선급전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 국제표준화기구(IEC) 산하 철도기술위원회(TC9) 철도무선급전시스템 Ad‘Hoc 그룹(AHG)의 회원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중국, 일본, 한국(국토부·철기연·과기부 담당자) 등 6개국 철도 무선급전 기술 전문가 등 30여 명 참석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는 우리나라(국토부, 철기연, 과기원)가 2018년 12월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 제안한 국제표준안이 임시작업그룹(AHG, Ad‘Hoc 그룹) 과제로 채택*(2020년 12월)된 이후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열리는 실무회의로, 한국이 제안한 “철도 무선급전 시스템의 상호호환성과 안전성 관련 국제표준(안)”에 대해 국제적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 제안된 과제에 대해 기술위원회 정회원국 다수결의 찬성과 3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표준화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조건을 만족해야 AHG (Ad Hoc Group)과제로 채택됨
** AHG에서 마련한 표준(안)은 회원국 의견수렴 및 보완 과정을 거치게 되고, 최종표준(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승인·발행(2/3 이상이 찬성)
< 철도무선급전 국제표준화회의 >
· 회 의 명 : IEC TC9 AHG29 (그룹장: 한국과학기술원 윤우열 교수)
· 주최/주관 : 국토교통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한국과학기술원
· 일시/장소 : 5. 7(금) 오후 4시 / 온라인(On-line) 화상회의
· 참 석 자 : SNCF(프랑스), ANIE(이탈리아), VDV(독일), CRRC(중국), RTRI(일본), KAIST(한국), 철도연(한국), 와이파이원(한국) 등 6개국 철도무선급전 전문가 30여명
철도시스템은 그동안 가선을 통해서만 전력공급이 이루어지는 전차선 급전방식이었는데, 무선 급전(Wireless power transfer) 방식은 철도차량이 주행 또는 정차 중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해 주는 기술이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려는 무선급전시스템은 전차선 급전에 비해 감전 사고위험 제거, 도시미관 향상 등 괄목할 만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가선 방식에 비해 전차선 설치를 생략할 수 있어, 터널 단면적 감소로 인한 공사비 절감, 역사 위치 선정에 있어서의 제약 사항 완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무선급전시스템 국제표준(안)을 기반으로 국내 활용도를 점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철도 주행 중 무선급전의 상호호환성과 안전성을 위한 코일방식(무선급전의 핵심 매개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한국은 타원형코일방식을 제안하였다.
한국이 제안한 타원형 코일방식으로 무선급전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원형 코일방식보다 비용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어, 참가국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하였다.
향후 무선급전시스템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 무선급전시스템에 대한 철도 차량과 시설 간의 상호호환성을 확보하고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는 등 철도무선급전 기술 상용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국제표준 제정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가 철도 무선급전기술을 선도하고 해외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에도 우리나라가 개발한 우수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 뉴스 |
|
|---|---|
| 멀티미디어 |
|
| 브리핑룸 |
|
| 정책자료 |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진화하는 코로나19 진단기술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수능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 통제…출근시간 조정, 지하철 증편
-
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 내년 출시
-
연말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갑질·괴롭힘·성비위 등 무관용
-
소재·부품·장비 역량 강화한다…새 정부 '소부장' 기본계획 수립
-
'K-APEC' 미리 가본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천년 고도 경주 '매료'
-
15년 만에 민관 합동 채용박람회 열려…청년 1500명 채용
-
경찰, '집값 띄우기' 등 부동산범죄 150일간 특별단속 착수
-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받는다…30일 유동화 상품 1차 출시
-
소방청, 전국 데이터센터 특별검사…화재안전관리 강화
-
AI 신약부터 스마트팜, K-뷰티까지…'초혁신경제 2차 프로젝트' 가동
최신 뉴스
- (설명자료)산업부는 탐사 예산을 더 늘리지 않았고, 현재 시점에는 탐사 계획이 확정된 바 없음
- 한-모로코 외교장관 통화(10.24.) 결과
- 김혜경 여사, #한복해요 챌린지 참여 및 서울공예박물관 전시 관람 관련 안귀령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 체육계, 인권 중심으로 근본부터 바꾼다
-
'AI Festa 2025' 데이터로 여는혁신의 길
-
정책 맛집에서 찾은 국가의 예산과 입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찾은 'AI 시대 내 정보를 지키는 법'
-
영상
건조한 가을, 빠른 주의 필요!
-
영상
거짓 정보에 속지 마세요! 분리배출 과태료의 진실
-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에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 발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