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6일 국방부를 찾아가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집합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직원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국방부 장관, 합창의장 등 60명의 직원이 참석해 청렴실천 결의를 다지고,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직원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청렴라이브에 적극 참여했다.
□ 청렴라이브(Live)는 공직자와 국민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국민권익위의 문화 공연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딱딱한 강의 방식이 아닌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구성돼 누구나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다.
이날 청렴라이브에서는 ▴출세를 꿈꾸는 용궁나라 공무원 자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그려낸 판소리‘신별주부전’ ▴상황극으로 공직자의 공감과 고민을 함께 알아보는‘권과장의 후회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재현해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 국민권익위는 청렴라이브에 대한 공직사회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올해 법무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은행 등을 포함한 60개 기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국방부의 공직자들이 소통과 참여 방식의 공연형 강연인 청렴라이브를 통해 청렴이라는 주제를 친근하게 접근하고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깨닫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