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전국 35개 광역・기초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상반기 4개 광역의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이번 달 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를 시작으로 31개 지방의회 소속 의원과 공직자 2,000여명이 맞춤형 청렴교육을 받는다.
□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은 지방분권의 확대・강화 추세 속에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과 지방행정에 대한 투명한 감시・견제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주요 교육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지방의회 의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 주요법령 ▴의정활동 중 겪을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소개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윤리관 정립을 위한 청렴리더십 특강 등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투명한 의정활동을 약속하는 청렴 서약식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청렴한 직무수행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청렴 판소리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된다.
□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은 매년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 늘어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5개 지방의회 소속 의원 700여명 등 2,000명이 넘는 공직자가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역 지방의회 대상 교육을 강화했으며 전체 17개의 광역 지방의회 중 절반이 넘는 9개의 의회가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 을 신청했다.
한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충분한 거리두기, 온라인 실시간 교육 병행을 통한 교육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선출직 공직자인 지방의회 의원들의 청렴한 직무 수행을 기대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매우 높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지방의회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여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역사회의 청렴리더로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