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운 공무원의 수기가 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참신하고 의미 있는 적극행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 최종 우수작 18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2개월여 간 영상, 수기, 표어·구호(슬로건‧로고) 등 3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으며, 총 30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 '국민이 바라는 적극행정, 직접 경험한 적극행정'을 주제로 작품 응모부터 최종 심사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했다.
○ 영상에는 48점, 수기 99점, 표어·구호(슬로건‧로고) 16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된 최종 18점은 인사혁신처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영상 부문에서는 국민을 위해 민·관·경이 협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각색 제작해 참신함을 인정받은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 수기 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민원인을 위해 역지사지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대응,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도록 도운 '당신이 힘들 때, 우리가 곁에 있어요'가 선정됐다.
○ 표어·구호(슬로건‧로고) 부문에서는 '적극행정'의 자음을 활용해 국민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모습을 구호로 만든 '국민과 함께 걸어가는 적극행정'이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 공모전 심사에는 적극행정 국민모니터링단이 2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작품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 이어 '광화문 1번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국민투표 3차 심사에는 총 3,414명이 투표에 참여, 최종 순위를 가렸다.
□ 수상작은 카드뉴스, 띠 모양 광고(배너), 적극행정 사례집 등 다양한 형태로 재생산해 적극행정 통합 누리집 '적극행정 온'과 인사처 유튜브 등을 통해 활용할 계획이다.
○ 특히 입상자 중 일반 국민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적극행정 종합평가 등에 국민심사위원으로 섭외할 예정이다.
□ 공모전을 주관한 문일곤 적극행정과장은 "참신한 발상과 톡톡 튀는 생각을 가진 다양한 소재, 형식의 콘텐츠가 많이 접수됐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각 지역과 분야에서 국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널리 홍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