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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백석산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신원확인

2021.07.16 국방부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강원 양구에서 2016년에 발굴한 6·25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 신원확인 전사자(발굴일) : 고 박부근 이등상사(2016. 10. 7.)

ㅇ 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시작한 이후 총 166분이고, 2021년도에 9분의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ㅇ 당시, 국유단 인원을 비롯하여 육군 제 21보병사단 백석대대 장병 100여 명이 발굴에 참여함으로써 유해발굴사업이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 고인의 유해는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가 있었기에 신원이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

ㅇ 유전자 시료는 고인의 형제 중 유일한 생존자인 여동생 박귀선(82)님의 요청으로 국유단 탐문관의 자택 방문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후 유가족과 전사자 유해 유전자 비교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가족관계가 확인되었습니다.

□ 고인은 1950년에 6․25전쟁에 참전하여 백석산-어은산 전투 (1951.9.30.∼10.28.)중에 전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ㅇ 당시, 백석산 지역은 동부전선의 주요 요충지로써 이를 탈환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격전지입니다.

ㅇ 이 지역은 유해발굴사업 초기인 200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발굴이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현재까지 500여 구 이상의 유해가 발굴되어 이 중 15분의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단일 전투 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발굴유해의 신원이 확인되신 곳이기도 합니다.

ㅇ 고인은 전사한 지 66년이 지나서야 후배 장병들을 의해 유해와 유품이 수습되셨습니다.
* (유해) 머리·윗팔·척추·엉덩이·허벅지·발가락 뼈를 포함한 부분 유해
* (유품) 플라스틱 숟가락, M1·칼빈 탄피·탄클립 등 23점

□ 고 박부근 이등 상사는 1929년 8월 21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ㅇ 당시, 고인은 장남으로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던 중 입대해 애국의 일념으로 6·25전쟁에 참전, 51년 10월 전사하시기까지 다수의 전투에 참전하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ㅇ고인의 여동생 박귀선(82) 님은 “오빠의 전사 소식을 접하고 가족들모두 안따까움과 슬픔에 긴 세월을 보냈고, 나는 내 살아 생전에 오빠를 찾아 현충원에 보내드렸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이번에 그 바램이 이루어져 너무도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국유단은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이달 말에 거행하고, 이후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입니다.

□ 올해도 국방부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국민과 함께, 국가에 대한 헌신에 끝까지 보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ㅇ 유해 소재 제보나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표전화 1577-5625(오!6․25)로 하시면 됩니다.

ㅇ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소정의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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