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르메니아 청소년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 !
· 청소년 교류를 통한 한-아르메니아간 우의 증진 및 미래 협력기반 마련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아르메니아공화국 교육과학문화체육부(장관 대행 바람 두만얀 Vahram Dumanyan)와 7월 20일(화) 오후 청소년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청소년 교류 협력 양해각서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한국과 아르메니아공화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우리 부가 제안하고, 양국이 합의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 신북방정책: 평화와 번영의 북방경제공동체를 비전으로 동북아·한반도 평화 정착과 인적·문화 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
양해각서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 분야 정책과 출판물, 영상물 등의 정보 교환, △양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분야 국제회의 또는 세미나 초청, △청소년 정책 관계자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대표단 상호 교류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38개국과 약정을 체결하고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상호 초청·파견은 중단되었으나 ‘21년 9개국*과 온라인으로 양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공통주제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21년 국가 간 온라인 교류국(9개국) :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가나다순)
< 청소년교류 약정국 현황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한국과 아르메니아 청소년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미래성장 동력인 청소년들 간의 문화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양국 간 우의 증진과 공동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청소년이 각국의 청소년과 교류하면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