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태풍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행
- 남북도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위해 작업장 관리상태 집중 점검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22일~23일 남북도로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집중 호우로 인한 시설물 붕괴와 토사유실 등의 위험이 큰 교량과 토공, 건설장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특히, 만경강과 동진강을 횡단하는 장대특수교량(리버스아치교, 사장교) 시공에 투입되는 건설장비의 전도와 자재물 낙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 관리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 또한, 도로 비탈사면의 토사유실과 재해위험 방지를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는 한편, 응급복구용 수방자재장비 보유상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태풍에 대비해 현장 비상근무조와 재해대책반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 잡고, 시일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맞춤형 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