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차관,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 방역 점검
- 5일(목), 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 방역점검, 현장의견 청취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8월 5일(목), 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서울시 강서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조치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 방과 후 활동(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4~중3)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보충학습, 급식,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이번 방문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방과 후 돌봄 현장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방역 실태와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긴급 돌봄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주중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주말형 방과후아카데미’(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 (’20년) 304개소 → (’21.7월) 332개소
아울러 작년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학교 휴교 중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기존 등록 청소년 외에 돌봄을 희망하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 운영시간 : (평상 시) 16:00~21:00 → (긴급돌봄 시) 09:00~21:00
<‘21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 지원현황>
(21.7.29.현재, 누적인원)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하는 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의 종사자들은 우선 접종(7.26~30)을 받았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과 학습결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만큼 방과 후 돌봄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여성가족부도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