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미얀마 관련 아세안 특사로 임명된 「에리완 유소프(Erywan Yusof)」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8.18.(수) 전화통화를 갖고 미얀마 정세 및 아세안 특사로서의 활동계획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정 장관은 에리완 장관이 아세안 특사로 임명된 것을 적극 환영하고,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였다.
ㅇ 아울러, 우리 정부로서는 향후 아세안 특사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였다.
* ①폭력 중단 ②모든 당사자 간 대화 개시 ③아세안 특사 중재 ④인도적 지원 ⑤아세안 특사 미얀마 방문
□ 양 장관은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 및 코로나19 악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미얀마 내 인도적 위기 해소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한편, 양 장관은 8월 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10월로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