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장관, 성매매피해 청소년
대안교육위탁기관 방역 현장점검
- 20일(금), 서울시 소재 대안교육위탁기관 방역 점검, 현장 의견 청취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8월 20일(금) 오후, 성매매피해 청소년의 학업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서울 소재 대안교육위탁기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교육 현장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방역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성매매피해 청소년 대안교육위탁기관을 포함한 여성폭력시설 종사자 전원은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는 등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하는 서울의 대안교육위탁기관 종사자들은 지난 7월 13일까지 백신접종(2차)을 완료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성매매피해 청소년들이 성매매에 재유입 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및 직업훈련, 인턴십 프로그램 등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대안교육위탁기관(2개소, 서울·창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2개 대안교육위탁기관을 이용한 청소년은 66명으로 그중 9명은 취업을 하였으며, 45명은 중·고교 학력을 인정받는 등 진급 또는 진학을 하였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매매 피해자 지원기관의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 및 직업훈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성매매피해 청소년들이 자립과 자활 역량을 키워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