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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9월 1일(수)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사상 최대 규모 필로폰 밀수사건 수사에 주도적으로 기여한 직원* 1인에 대한 특별승진 임명식을 1970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정기인사와 별도로 실시했다.
* 부산세관 조사2관 이동현 주무관(40), 7급에서 6급으로 특별승진 임명
□ 부산세관은 멕시코로부터 밀수입된 404.23kg, 소매가 기준 1조 3천억원에 상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필로폰을 압수하고 이를 밀수입한 ㄱ씨를 체포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 종전 최대 밀수량은 ‘18년 검거된 필로폰 112kg임. 이번 적발량은 ’20년 관세청이 한 해 동안 적발한 전체 물량 61kg의 7배 규모이며, 전국민의 1/4인 약 1,35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
○ 이번에 적발된 필로폰은 멕시코에서 국내로 밀수입 후 다시 호주로 밀수출될 예정이었으나, 먼저 호주로 수출(‘21.4월)한 필로폰이 호주 연방경찰에 적발됨에 따라 국제 밀거래 경로가 막혀 국내에 유통될 가능성도 상당하였다.
□ 이번 특별승진 대상인 부산세관 이동현 주무관(40)을 포함한 부산세관 수사팀은 미국 씨에스아이*로부터 호주연방경찰이 한국발 수출화물에서 필로폰을 적발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 Container Safety Initiative의 약자로 한-미 관세청 간 컨테이너안전협정(‘03년)이며, 이를 근거로 국내(부산항)에 파견된 미국 세관직원
○ 수사팀은 호주에서 필로폰이 적발된 날짜로부터 이전 수개월 동안의 수십만 건에 달하는 수출입 실적을 정밀 분석하여 수입자와 수출자, 관련자들을 도출해냈다.
○ ㄱ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항공기나 선박의 동력전달장치로 사용되는 헬리컬기어라는 대형기계 내부 빈 공간에 마약을 은닉하였으며 범칙물품을 은닉한 창고를 여러 차례 옮겨 다녔는데,
○ 수사팀은 주말도 반납하고 한 달 이상 잠복근무, 화물 이동경로 추적 등 끈질긴 노력 끝에 필로폰이 은닉된 헬리컬기어를 압수하고 ㄱ씨를 체포하였다.
○ 특히, 마약이 은닉되어 있는 헬리컬기어를 압송하여 절단적출하는 작업을 실시할 때는 혹여나 있을 수 있는 탈취시도*에 대비하여 방검조끼**를 입고 가스총과 삼단봉 등으로 중무장한 채 헬리컬기어 절단이 가능한 특수기계가 있는 공장의 사방을 차량으로 에워싸고 밤새 지키기도 했다.
* 중간 유통가격도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대량의 마약류는 잔인하기로 유명한 남미의 카르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어 탈취시도에 대비
** 칼날 같은 날카로운 무기로부터 신체를 보호, 우리나라처럼 일반인의 총기소지가 불가능한 국가에서 주로 이용
□ 임재현 청장은 이번 사건을 주도적으로 해결한 직원에게 역대 최대 분량의 마약을 국내 유통 전에 적발했다는 특수한 공적이 있고, 검거 과정에서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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