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비무장지대 백마고지 유해발굴 본격 개시

2021.09.03 국방부
목록
□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오늘(9월 3일) 오전 백마고지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9월부터 본격 진행하는 백마고지 유해발굴 개토식을 주관하였습니다.

ㅇ개토식에는 유해발굴 TF장인 제5보병사단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지작사 특수기동지원여단 장병들이 참석하였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철원군수도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ㅇ또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제9보병사단의 장병들도 선배 전우들의 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토식 현장에 참석하였습니다.

ㅇ남 총장은 추념사에서 “지난 3년여간의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을 통해 68년간 누구도 다가갈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에서 3천 여점의 유해를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수 있었다”며 성과를 평가하였습니다.

ㅇ이어 남 총장은 “백마고지가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우리 선배들이 최후의 순간까지 목숨을 걸고 사수했다”는 점을 상기하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승리의 역사를 가져왔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ㅇ또한, “한반도 산천 초야 어딘가에 묻혀 계시는 영웅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백마고지 지역에서도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유해발굴을 진행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백마고지는 6·25 전쟁 당시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지역 중 한 곳입니다.

ㅇ국군 9사단은 백마고지에서 ‘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의 전투를 치렀으며, 약 96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었습니다.

ㅇ또한 백마고지는 6․25 전쟁 기간중 우리 국군을 비롯하여 3개국(미국, 벨기에, 룩셈부르크)이 참여한 전장으로서, 유엔군의 유해 수습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ㅇ화살머리고지 사례를 고려시, 비무장지대는 후방지역에 비해 단위면적당 약 20배 많은 전사자 유해가 발굴되고 있으며, 그중 7배 이상이 완전유해 형태로 발굴되고 있는 만큼, 이번 백마고지 유해발굴에서도 많은 유해를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방지역에서는 1만㎡당 1.8구, 화살머리고지에서는 32.6구 발굴
*후방지역에서는 완전유해가 평균 6.5% 발굴, 화살머리고지 발굴 유해 총 424구중 193구(45%)가 완전유해로 발굴

□ 우리 군은 지난 3년간 ’9·19 군사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68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다가가지도 못했던 비무장지대내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ㅇ앞으로도 우리 군은 6·25전쟁 전사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지속하여, 마지막 한 분까지 하루빨리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아울러,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시료채취 등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방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ㅇ유해소재 제보나 유가족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표전화인 1577-5625로 하시면 됩니다.

ㅇ특히,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제73주년 국군의 날, 대국민 이벤트 "국군의 향을 드립니다"진행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