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적 SW생태계 구축이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의 열쇠!
김부겸 국무총리, 대구 SW융합지구 방문 및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회 참석
-대구시, 지역 주력산업(미래차, 로봇, 스마트시티)과 SW융합 가속화, SW인재 6만명 육성(’26년)
-김 총리, “정부·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역의 자생적인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만들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9월 9일(목) 오후, 대구시 수성구 소프트웨어융합지구(클러스터)를 방문하였습니다.
* 참석 : 대구시 시장, 과기정통부 차관,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교육청 교육감,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경ICT산업협회 회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ㅇ 이날 방문은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했던 ‘소프트웨어(이하 ‘SW’) 생태계 혁신전략‘을 계기로, 지역의 SW 산업 혁신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지역 SW 산업의 핵심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루어졌습니다.
□ 먼저, 김 총리는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를 들었습니다.
ㅇ 대구시는 이번 전략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미래차, 물, 로봇,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과 SW 융합을 가속화하고, ‘SW 인재도시’를 목표로 산학관이 협력하여 ‘26년까지 SW 인재 6만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ㅇ 이를위해 대구시는 지난 7월 지역의 디지털 역량을 결집하고, 중앙-지방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 대구시, 대구시 교육청, 대구상공회의소, 대경ICT산업협회,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 산학협력단,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부경북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김 총리는 “한국형 뉴딜의 핵심은 지역균형 뉴딜이고 한국형 뉴딜의 성패는 디지털 전환에 달려 있으며,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있다”면서,
ㅇ 특히, “대구는 예전부터 기계, 섬유, 자동차 등의 탄탄한 제조기반을 갖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혁신은 그 가능성과 파급력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또한, 김 총리는 “지역주도의 디지털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자생적인 SW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ㅇ 특히, ”무엇보다 SW 인재 투자를 확대하여 지역의 우수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다시 인재가 모이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ㅇ 아울러, “지역에서도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잘 살려 정부 정책과 시너지를 내고 지역의 SW 생태계 혁신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에 이어, 김 총리는 대구 주력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CCTV 영상 분석 SW 개발기업*을 방문하고, 제품 시연을 관람했습니다.
* ㈜우경정보기술 :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CCTV 영상 속 사람과 차량 객체를 식별하고 추적하는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