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명소화사업 제3자 공모, 1곳 참여
- 1호 방조제 인근 국제적 문화관광 시설 도입,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의 대표 명소인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를 색다른 명품 방조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관광명소화사업의 제3자 공모* 접수를 마감했다.
* 1호 방조제 시점부 잔여 용지(약 81,322㎡)를 대상으로 7. 28.∼9. 10. 시행
ㅇ 새만금개발청은 관광명소화사업을 통해 조성이 끝났거나 매입이 완료된 용지를 대상으로 관광과 휴양을 제공하는 수준 높은 관광시설을 유치해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 이번 공모에는 새만금개발청이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받은 최초 제안기업인 계성건설(주)(대표 박종완)과 ㈜에스엠지텍(대표 유청기)이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ㅇ 이 컨소시엄이 제안한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는 국제적 수준의 리조트호텔과 테마파크, 애견호텔과 글램핑장, 문화공연장과 대관람차 등의 관광시설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9월 중에 접수된 제안서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10월 중에 제안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사업협약 체결과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관광명소화사업과 함께 1호 방조제 일대에 브이알·에이알(VR·AR) 테마파크, 새만금홍보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이 완공되면 명실공히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동서도로 개통과 남북도로 건설, 수변도시 조성 등 내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관광사업도 정주형 테마마을과 해양레저사업 등의 공모가 진행되는 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라면서, “조속히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