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특별보좌관 12명 위촉장 수여
- 공정경제, 경제, 외교안보, 방역, 사회, 문화산업, 노동, 국민소통, 정무 등 9개 분야
- 대국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골고루 배치
- 코로나19의 포용적 회복과 국민통합 등 국정 전반에서 핵심적 역할 기대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운영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공정경제, 경제, 외교안보, 사회, 방역, 문화산업, 노동, 국민소통, 정무 등 9개 분야 특별보좌관 12명을 위촉했습니다.
□ 먼저 경제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정경제와 경제분야를 나누어, 공정경제 특보에는 채이배 전 국회의원을, 경제분야에는 서울대 경제학박사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낸 이일영 한신대 중국학과(중국경제) 교수와,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을 역임해 실물경제에 밝으며 특히 부동산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정준호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각각 위촉했습니다.
ㅇ 또한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직 의사이자 예방의학 전문가인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교수를 방역특보로 위촉하고, 사회특보로는 다양한 사회갈등 해결과 국민통합을 위해 한국정치사회학회 부회장을 지낸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인구절벽시대에 보다 전문적인 정책발굴을 위해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인 양난주 대구대 교수를 각각 위촉했습니다. 이외에도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외교안보와 노동, 국민소통, 정무 분야에 특보로 배치했습니다.
□ 국무총리 특별보좌관은 해당 분야의 각종 회의 참석,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고, 전문성 있는 정책 대안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 김 총리는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의 의견을 가장 정확하게 전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고자 노력했고, 정부 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가감없이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또한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분들을 특보로 모시게 되어서, 국정 전반은 물론 코로나19로부터의 포용적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