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11.4.(목)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제2차 민간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는 유엔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최고위급 회의체로서, 평화유지활동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각국의 공약을 발굴·점검하기 위해 2016년 출범, 서울회의는 1차 영국(‘16.9월), 2차 캐나다(’17.11월), 3차 유엔(‘19.9월) 개최에 이은 4차 회의
- 우리 정부는 12월 회의에 154개국 외교·국방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민간 전문가 등 초청
o 지난 7.29.(목) 민간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민간자문위원회에 이어 개최된 금일 회의에는 다양한 분야(행사장 조성, 방역, 오만찬, 부대행사, 문화행사 등)의 민간자문위원들이 참가하여 장관회의 준비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의하였다.
□ 함 조정관은 “금번 장관회의가 코로나19 상황 이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서 다자외교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우리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해온 일련의 행사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자문위원들이 계속 중요한 기여를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1991년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30주년 기념, 30주년 국제포럼(6.17.), 유엔 문화공연(10.21, 뉴욕),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11.11.-12.), 세계신안보포럼(11.16.-17.),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11.25.),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 등 일련의 국제 행사 개최
□ 금일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방역, 홍보, 통역 등을 포함한 행사 운영 준비가 세심하게 이뤄지고 있고, 환영식, 본회의, 전시회 등 행사 전반에서 장관회의의 주제인「기술 및 의료 역량 강화」와 한국적인 색채와 멋을 드러낼 수 있는 의전적인 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장관회의 개최 준비를 잘 마무리하여 금번 장관회의를 계기로 평화유지활동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선도적 역할과 국제사회 협력이 한층 더 공고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외교부는 금번 제2차 민간자문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향후에도 민간자문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며 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다.
붙임 : 1. 제2차 민간자문위원회 사진
2.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민간자문위원 명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