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안심할 수 있는 재택치료체계 마련 당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서대문구 동신병원 점검
- 일상회복 단계에서 재택치료가 의료대응의 기본
- 외래진료 허용, 긴급이송체계 구축 등 재택치료환자도 충분한 의료서비스
- 재택치료자 불편 완화 위해 생활지원금 확대, 외래진료센터 지정 등 보완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월 2일(목) 오전, 재택치료환자를 관리하는 동신병원(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72)을 방문해 재택치료환자 관리체계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동신병원 병원장(김갑식), 서대문구청장(문석진), 서대문구 보건소장(이준영), 보건복지부 2차관(류근혁) 등
ㅇ 동신병원은 서울시가 지정한 34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협력병원)의 하나로, 일상회복 추진 이후 재택치료가 의료대응의 기본이 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서울시, 34개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지정(11.26 기준 관리가능인원 약 5,130명)
<서대문구 동신병원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현황(11.29 기준)>
(협력병원 협약) ‘21.10.5
(주요기능) 환자 건강모니터링, 비대면 상담·진료, 약 처방 등
(재택치료자) 건강모니터링 누계 420명(치료·격리중 148, 해제 272)
(담당인력) 의사 5명, 간호사 5명
□ 김 총리는 서대문구 보건소장과 동신병원장으로부터 재택치료 운영현황과 환자 관리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ㅇ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걸맞도록 의료대응도 이번 주부터 기존의 격리치료 원칙에서 재택치료 원칙으로 전환하였으며, 이는 중증환자 중심으로 치료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ㅇ “다만 재택환자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외래진료 허용, 긴급 이송체계 구축 등 보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한달 만에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급증, 병상 부족, 오미크론 변이 유입까지 현 상황이 위기임은 분명하지만, 국민들과 합심해 고비를 넘길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ㅇ “국민들께서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높여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또한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재택치료는 가야할 길이며, 의료대응의 핵심인 재택치료가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되도록 생활지원금 지원 확대, 단기·외래진료센터 지정 등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 한편 김 총리는 “서울시 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적극 참여해 재택치료 확진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신병원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