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12월 9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현대백화점 김형종 사장이 소방청장에게 순직·공상 등 소방관 가족 지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그룹은 2008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인‘파랑새장학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직·공상 등 소방관 자녀에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여 소방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 2018년부터는 우울증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 유가족의 생계비도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올해까지 총 600여 명에게 장학금 및 생계비 19억 원을 지원하였다.
○ 소방청은 매년 순직·공상 등 소방관 자녀 40여 명과 유가족 20여 가정을 현대백화점그룹에 추천하여 각각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받도록 하였다.
□ 이흥교 소방청장은“현대백화점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순직·공상 등 소방관 가족들에 대한 장학금 및 생계비를 꾸준하게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소방청에서도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작은 정성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