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등 보건소의 과중한 업무부담 경감 위해 노력
- 김부겸 총리, 서울·경기 보건소장과 코로나19 대응 간담회 -
- 진단검사,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 과중한 업무 감당, 국민을 대신해 위로와 격려
-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 재택치료 운영지원 등 인력·예산 늘려
- 김 총리, 방역현장 어려움 없도록 애로사항 해결 적극 지원 지시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월 9일(목) 오전, 마포구청(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12)에서 수도권 보건소장 현장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ㅇ 오늘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방역과 의료대응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 김부겸 총리는 먼저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 현장을 점검한 후 마포구의회 회의실로 이동해 오상철 서울시 마포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서울·경기 지역의 보건소장들로부터 보건소의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대응 업무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서울시 마포구 보건소장(오상철), 도봉구 보건소장(김상준), 중구 보건소장(윤영덕),△경기도 평택시 보건소장(김영호), 군포시 보건소장(김미경) △총리비서실장, 공보실장, 사회실장 △복지부2차관,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
□ 김총리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보건소가 진단검사, 역학조사, 백신접종에 더해 최근에는 재택치료까지 너무나도 과중한 업무를 감당하고 있어 국민을 대신해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ㅇ “지난달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하루 확진자 급증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까지 국내에 유입되면서 방역과 의료대응 부담이 가중되고 현장이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총리는 “보건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과 업무부담을 덜기 위해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일선 보건소에 인력과 예산을 더 많이 지원할 예정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오늘 간담회에서 보건소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및 의료대응 부담이 지속돼 인력 지원과 업무부담 경감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ㅇ 이에 김 총리는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최일선 방역현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계신 보건소장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방역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있다면 정부가 적극 나서 해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