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원양 오징어 채낚기 어선 대양으로 가다
- 원양어선 안전펀드 3·4·5호선, 대서양 포클랜드 어장에서 조업 시작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원양어선 안전펀드 지원 사업으로 대체 건조한 원양 오징어채낚기 어선 3척이 대서양의 포클랜드 어장에서 본격적으로 조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양어선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빙양과 같은 대양에서 장기간 조업하는 특성이 있으며, 어선원들을 위한 침실, 화장실 등의 생활공간도 충분히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원양어선은 대부분 80~90년대에 지어진 선박으로 이러한 요구들을 반영하지 않은 경우들이 많았다. 또한, 어선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의 가능성도 상존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원양어선의 안전과 선원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도입하였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총 850억 원(민간포함 총 약 1,700억 원 규모)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척의 대체 건조를 지원하였고, 이번에 원양 오징어 채낚기 어선 3척을 추가로 대체 건조하게 된 것이다.
* 노후 원양어선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체 건조하는 경우 50%이내의 금액을 펀드로 지원하고 15년간 상환하는 금융 프로그램
이번에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가나마린의 105금양호, 해인수산의 21은진호, 동원해사랑의 805통영호로 오징어 채낚기 어선 3척이다. 이는 1990년 건조한 102금양호, 1967년 건조한 21해인호, 1979년 303통영호를 각각 대체하여 건조한 것이다. 이 선박들은 해양수산부에서 2017년 개발한 원양 오징어 채낚기 표준선형을 기반으로 설계하였고, 연간 150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강남조선이 건조하였으며, 2020년 9월에 사업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이번에 건조를 완료하였다.
이 선박들은 500톤 규모로, 거주구역 내부는 쉽게 불이 붙지 않는 불연성 소재를 사용하였고 구명정 1대와 구명뗏목 4대를 비치하는 등 국제적인 안전기준을 적용하였다. 또한, 선원복지 향상을 위해 선실의 높이와 침실 바닥면적, 침대 규격 등도 국제 협약 기준에 맞추어 기존 선박보다 확대하였다.
한편, 이번에 출어하는 원양 오징어 채낚기 선박들은 모두 올해 12월 중 포클랜드 어장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도 안전펀드 예산으로 150억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신규 원양어선의 도입은 안전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조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원양어선 안전펀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원들이 복지가 향상된 안전한 원양어선을 타고 항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코로나19 시대, 당신은 회를 어떻게 드시나요?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조인다…28일부터 6억 원 넘게 못 받아
-
새 정부 30조 5000억 추경안 확정, 전 국민에 15만~50만 원 소비쿠폰
-
이 대통령, 국회 첫 시정연설…"추경, 경제위기 가뭄 해소 마중물"
-
이 대통령 "내일 6·25전쟁 75주년…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
-
이 대통령, 국민과의 소통 강화…오늘부터 '국민사서함' 운영
-
이 대통령, 호남 주민과 타운홀 미팅…군 공항 이전 문제 등 직접 소통
-
이 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최고 예우로 보답"
-
소상공인 경영부담 줄인다…내달 14일부터 '3대 지원사업' 본격 시행
-
이 대통령 "평화가 곧 경제…한반도 평화체계 굳건히 구축"
- 직장인 점심비 지원 방안은 구체화된 바 없음
최신 뉴스
- 제45대 유재성 경찰청 차장, 취임식을 통해 첫 행보 시작
-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로 똑똑하게 일해요
- [7.1.화.석간] 2024년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인 전년 대비 약 3% 감소
- 농관원, 농식품 안전과 품질 연구성과 심포지엄 개최
-
이 대통령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 만들고, 국력 키우는 방안 고민"
- 농식품부 "농어촌 주민수당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
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7월 3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 취임 30일 기자회견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 예술인 간담회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
영상
외교부 가족들과의 만남 - 누나 회사에 출근한 남동생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