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온라인 소통공간 ‘메타버스(Metaverse)’에서 청년정책 논의!
‘2021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매듭모임’ 개최
- 일자리, 교육, 주거 등 청조위 6개 전문분과별 청년정책 제안 내용 경청, 구체적 정책화 약속
- 청년세대 중심 새로운 온라인 소통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
- 김 총리, “청조위 민간위원 활동에 대한 감사 및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 당부”
□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년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이하 ‘청조위’) 민간위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청조위 전체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30일(목) 14시에 ‘2021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매듭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ㅇ 특히, 이날 행사는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하여 새로운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이용 중인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에서 현실처럼 교류하는 공간
- 모임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자의 아바타를 만들어 청년정책 발제 및 화상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ㅇ 1부 행사는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청조위 6개 전문분과에서 각각 준비한 청년정책 제안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일자리, 교육, 주거, 생활, 참여·권리, 기획·균형발전 등 6개 분과별로 조정위·실무위·전문위 민간위원이 함께 참여, 청년 이슈 심층 분석 및 정책 제언 등 활동 수행
ㅇ 일자리 분과는 “지역에서의 일자리 불평등”을 주제로 수도권 일자리 규모·질의 상대적 우위로 인한 청년층 수도권 집중에 대해 ‘내일채움공제’ 지속 지원, ‘내일배움카드’ 교육 프로그램 질 향상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ㅇ 교육 분과는 “대학 내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현 대학의 일자리·창업 지원, 학생자치·인권, 마음건강·상담 등 청년정책 전달체계에 대해 일자리·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 저학년 대상 교육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ㅇ 주거 분과는 “영끌이 아닌 불안에 주목하는 청년 주거정책을 기대하며”를 주제로 청년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월세지원사업 및 청년대상 공공임대주택 계약기간 확대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ㅇ 생활 분과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정책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내년에 시행하는 정부 청년 마음건강바우처 사업 확대, 서비스 제공인력의 교육훈련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ㅇ 참여·권리 분과는 “지자체 청년센터 현황 및 정책제언”을 주제로 지자체 센터 활성화를 위해 센터 기능 정립을 위해 프로그램 등 운영지침 마련, 중앙지원기관 신설을 통한 중앙-광역-기초 통합 지원체계 마련을 제안하였습니다.
ㅇ 기획·균형발전 분과는 현 지역 청년정책은 인근지역 주민을 뺏어오는 ‘제로섬 성격’이 강하므로 인구유입 중심의 정책을 탈피하고, 청년관련 회의·행사의 비수도권으로 분산, 지역 청년의 인식개선 노력을 제안하였습니다.
ㅇ 여기서 논의된 정책 제안은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내년도 청년정책 계획 수립과 제도 개선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ㅇ 그리고, 2부 행사는 행사에 참석한 위원들 간 청조위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내년도 청조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 청조위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간 청년정책 성과는 민간위원님들의 열정 덕분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ㅇ 김 총리는 “평소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준비해 주신 정책 제안에 깊이 감사드리고, 제안해 주신 내용은 정부의 청년정책 개선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위원 한분 한분을 직접 만나 뵙고 감사인사를 전하지 못한 부분은 많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달라진 청년들의 소통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