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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정책협의회 개최 및 외교장관 예방-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3.31.(목) 다카에서 「마수드 빈 모멘(Masud Bin Momen)」방글라데시 외교차관과 제3차 한-방글라데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실질 협력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한-방 정책협의회 개최 연혁 : △ 제1차(09.05월, 다카), △ 제2차(14.11월, 서울)
□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 외교차관이 25년 만에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함으로써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하였다.
※ 모멘 차관은 최 차관과 우리 대표단을 공항에서 직접 영접
ㅇ 또한 내년 한-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민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폭넓은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 양 차관은 1973년 수교 이후 지속 강화되어온 양국 관계가 기존의 섬유·의류 산업을 넘어 ICT, 인프라, 과학기술,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화·발전될 수 있도록 호혜적·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양측은 인구 1억6천의 거대시장으로 최근 10년 동안 연간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을 통해 역내 성장엔진으로 급부상 중인 방글라데시가 안정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국의 경험을 지속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최 차관은 양국간 경제협력의 모델로 자리 잡은 한국수출가공공단(Korean Export Processing Zone: KEPZ) 사업에 대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우리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방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ㅇ 모멘 차관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우리의 꾸준한 지원이 방글라데시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방글라데시가 최빈개도국 지위를 졸업한 이후에도 지속적 경제발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국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 방글라데시는 2018년 유엔개발정책위원회로부터 최빈국(LDC) 졸업 요건 충족을 공식 인증받아 2026년 최빈국 지위 공식 졸업 예정
□ 양측은 한반도, 로힝야 피난민·미얀마,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와 관련하여 양국이 서로 협력해 나가면서 국제기구 선거 등에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모멘 차관은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간 로힝야 피난민 문제에 대한 우리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최 차관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필요한 협력을 제공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양측은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ㅇ 최 차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양국이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규탄 및 제재에 동참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모멘 차관은 양측이 적대 행동과 민간에 대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에 따른 핵심 품목 수급차질 등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또한 최 차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방글라데시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 한편 이번 방글라데시 방문 계기에 최 차관은「AK 압둘 모멘(AK Abdul Momen)」방글라데시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번 정책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 수교 50주년 계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 최 차관의 이번 방글라데시 방문은 최근 견실한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와의 협력 강화와, 아프간 사태 이후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서남아 정세 관련 역내 주요국가와의 고위급 소통 강화가 긴요한 시점에서 한-방글라데시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외교의 외연을 확대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마수드 빈 모멘 차관 인적사항
2. AK 압둘 모멘 장관 인적사항
3. 방문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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