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 울진군 3개 읍·면(울진읍, 북면, 죽변면)을 찾아 농작업 지원 활동에 나선다.
○ 이번 농작업 지원은 이달 11∼15일까지 5일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전국 5개도(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농업기계안전전문관 65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된다.
* 농업기계안전전문관: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165명을 선발하며 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단을 긴급 구성하여 운영
○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트랙터, 관리기, 퇴비 살포기를 활용해 농가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운과 정지, 두둑 만들기, 비닐 씌우기, 퇴비 뿌리기 같은 농작업을 진행한다.
□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농업인들이 이번 농작업 지원을 통해 순조롭게 영농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양지순 과장, 김종진 전문경력관 (063-238-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