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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에서는 씨 없는 수박 아주심기가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3배체* 씨 없는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생육이 왕성하므로 아주심기부터 수확까지 물, 온도, 비료 주기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3배체 수박은 2배체 수박과 4배체 수박을 교배해 얻은 수박으로, 이 수박은 종자가 생기지 않음. 또한 3배체 수박은 2배체보다 생육이 왕성하고 열매가 큼. 우리나라에서 씨 없는 수박은 대부분 3배체 품종 재배를 통해 생산하고 있음
# 열매 맺히기 전 관리
□ 씨 없는 수박은 심은 지 약 35일 후에 열매가 달리는데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하면 암꽃의 특성이 나빠지고 꽃이 제 위치에서 피지 않을 수 있다. 또, 꽃가루받이가 잘되지 않아 열매 자체를 맺지 못할 수 있다.
○ 따라서, 세력이 왕성해지지 않도록 열매가 달리기 전까지 물을 적게 주는 방식으로 생육을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 생육이 지나치게 좋을 때는 열매가 달리기 전 10일 전후로 제1인산칼륨* 500~1,000배 희석액을 2회 정도 뿌리면 암꽃이 충실해지고 열매도 잘 달린다.
* 비료 성분의 하나로, 생육을 억제함
○ 또한 밤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꽃가루의 수정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열매 맺히는 시기에는 야간 온도를 15도(℃) 이상으로 유지한다.
# 열매 맺힌 후 관리
□ 씨 없는 수박은 열매가 달린 후에도 적정하게 생육을 유지해야 상품화하지 못하는 비상품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재배 후반부까지 생육이 강하게 유지되면 속이 비거나 모양이 삐뚤어진 기형 수박이 발생할 수 있고 맛과 향도 떨어지게 된다.
○ 수박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매가 70% 정도 달리면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웃거름을 주고, 수박이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물은 2~3일 간격으로 줘야 한다.
○ 수박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그네슘(고토)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해주고 웃거름은 열매가 달린 후 20일 이내에 마쳐야 하며 최소 수확 10일 전에는 물주기를 중단해야 한다.
□ 전북 정읍에서 수박을 재배하는 이석변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장은 “씨 없는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흙 관리와 생육 상황에 더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우문 과장은 “씨 없는 수박은 고온기에도 생육과 품질이 좋아 재배가 쉽고, 씨를 뱉어낼 필요가 없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알맞다.”라며 “수박 생산과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 좋은 씨 없는 수박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우문 과장, 김태복 연구사 (063-238-6641)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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