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침체되어있는 국내 종자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4월 27일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 김제시 소재)에서 종자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자 수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계 종자시장*은 ’20년 440억 불로 연평균 4%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농업의 뜨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한국의 종자시장**은 세계종자시장의 1.4%(6.2억 불)에 불과하여 국내 종자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하다.
* 세계종자시장은 독일, 미국, 중국,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일본의 12개 기업이 65%(290억 불) 차지
** 한국 종자시장 규모: ('15) 5,784억 원 → ('16) 6,135 → ('17) 6,607 → ('20) 7,367
또한 지난해까지 연평균 5% 내외로 증가하던 종자 수출액이 올해 1/4분기 들어서는 무, 양배추, 양파, 토마토 등의 종자 수출 감소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3% 감소하는 등 종자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종자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 연차별 1/4분기 종자 수출액: (‘19) 923만 불 → (‘20) 1,013 → (‘21) 1,106 → (‘22) 958
이러한 측면에서 국립종자원은 종자 수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종자업계 대표 40여 명과 종자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 어려움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종자업계는 종자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서 수출 가능성이 큰 채소 종자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종자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채소종자 수출액: (‘18) 5,077만 불 → (‘19) 5,702 → (‘20) 5,801 → (‘21) 5,877
이에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종자 수출 활성화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지금까지의 종자 수출 상황과 여건 및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수출 관련 제도와 정부 지원사업, 해외시장 다변화와 홍보, 민간 종자 업계의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면에서 종자 수출 활성화 방안을 올해 하반기까지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전담조직 구성) 국립종자원, 종자기업, 한국농촌경계연구원, (사)한국종자협회 및 종자수출협의회 등
국립종자원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이번 종자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하여 종자산업이 농업의 새로운 미래전략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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