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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 담근 먹이 만들 때 젖산균 첨가제 꼭 넣어야

2022.05.03 농촌진흥청

□ 5월에 수확하는 겨울 사료작물은 건초, 담근 먹이(사일리지) 등 저장 풀사료*로 만들어 보관한다. 건초와 달리 수분이 많은 담근 먹이는 압축포장(곤포) 작업을 할 때 젖산균 첨가제를 넣어야 발효 품질과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

   * 수분 함량에 따라 크게 고수분 담근 먹이(사일리지 60% 내외), 저수분 담근 먹이(헤일리지, 수분 함량 40%∼50% 정도), 건초(수분 함량 20% 이하)로 나눌 수 있음.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사료작물 수확 시기를 맞아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로 담근 먹이를 만들 때 반드시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료작물 수확은 수확 적기와 기상정보를 고려해 되도록 비 소식이 없는 맑은 날씨가 사흘 이상 이어진 날을 선택해 실시한다.

 

□ 수확 직후 풀사료는 수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압축 포장 전 수분을 조절한 후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해야 한다.

 ○ 고수분 담근 먹이는 수확 후 기상 상황을 고려해 반나절 또는 하루 동안 건조해 수분 함량을 60% 내외로 맞추고, 압축 포장할 때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해준다.

 ○ 저수분 담근 먹이(헤일리지)는 수확한 다음날 반전기를 이용하여 1일 1회 이상 뒤집어 주면 수확 후 2∼3일째에 수분 함량이 40% 내외로 낮아지는데 이때 압축 포장을 하며,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한다.

 ○ 젖산균 첨가제는 액상과 분말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에 따라 보관방법과 적정 사용량이 다르므로 제품 설명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 담근 먹이는 공기를 차단한 상태에서 젖산 발효가 일어나야 품질이 개선되고 가축의 기호성이 좋아지는데 젖산균 첨가제가 담근 먹이의 발효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수분 함량이 60%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에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한 경우, 젖산균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산도(pH)가 낮고 유기산 중 젖산 비율이 높았다.

 

□ 풀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 정운태 대표(전라남도 영암군)는 “젖산균 첨가제를 사용해 본 결과, 담근 먹이 품질이 향상되고 저장성도 좋아지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올해도 품질 좋은 담근 먹이를 만들어 수입 풀사료를 대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담근 먹이는 젖산 발효에 의해서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에 젖산균 첨가제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양질의 담근 먹이가 많이 생산돼 축산농가와 섬유질배합사료(TMR) 회사에서 잘 이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천동원 과장, 최기춘 연구관 (041-580-6752)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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