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5월에 수확하는 겨울 사료작물은 건초, 담근 먹이(사일리지) 등 저장 풀사료*로 만들어 보관한다. 건초와 달리 수분이 많은 담근 먹이는 압축포장(곤포) 작업을 할 때 젖산균 첨가제를 넣어야 발효 품질과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
* 수분 함량에 따라 크게 고수분 담근 먹이(사일리지 60% 내외), 저수분 담근 먹이(헤일리지, 수분 함량 40%∼50% 정도), 건초(수분 함량 20% 이하)로 나눌 수 있음.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사료작물 수확 시기를 맞아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로 담근 먹이를 만들 때 반드시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료작물 수확은 수확 적기와 기상정보를 고려해 되도록 비 소식이 없는 맑은 날씨가 사흘 이상 이어진 날을 선택해 실시한다.
□ 수확 직후 풀사료는 수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압축 포장 전 수분을 조절한 후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해야 한다.
○ 고수분 담근 먹이는 수확 후 기상 상황을 고려해 반나절 또는 하루 동안 건조해 수분 함량을 60% 내외로 맞추고, 압축 포장할 때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해준다.
○ 저수분 담근 먹이(헤일리지)는 수확한 다음날 반전기를 이용하여 1일 1회 이상 뒤집어 주면 수확 후 2∼3일째에 수분 함량이 40% 내외로 낮아지는데 이때 압축 포장을 하며,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한다.
○ 젖산균 첨가제는 액상과 분말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에 따라 보관방법과 적정 사용량이 다르므로 제품 설명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 담근 먹이는 공기를 차단한 상태에서 젖산 발효가 일어나야 품질이 개선되고 가축의 기호성이 좋아지는데 젖산균 첨가제가 담근 먹이의 발효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수분 함량이 60%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에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한 경우, 젖산균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산도(pH)가 낮고 유기산 중 젖산 비율이 높았다.
□ 풀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 정운태 대표(전라남도 영암군)는 “젖산균 첨가제를 사용해 본 결과, 담근 먹이 품질이 향상되고 저장성도 좋아지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올해도 품질 좋은 담근 먹이를 만들어 수입 풀사료를 대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담근 먹이는 젖산 발효에 의해서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에 젖산균 첨가제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양질의 담근 먹이가 많이 생산돼 축산농가와 섬유질배합사료(TMR) 회사에서 잘 이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천동원 과장, 최기춘 연구관 (041-580-6752)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 뉴스 |
|
|---|---|
| 멀티미디어 |
|
| 브리핑룸 |
|
| 정책자료 |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한국과 멕시코 문화로 연결, 첫 번째 ‘코리아시즌’ 개막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외교2차관, 캄보디아 측에 '스캠 범죄 근절 적극 협조' 요청
-
수능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 통제…출근시간 조정, 지하철 증편
-
APEC 각국 재무장관들 한자리에…'지속 가능 성장' 혁신 등 논의
-
20일에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해제…비상진료 조치 모두 종료
-
지역조합주택, 토지매매계약서 90% 확보 못하면 조합원 모집 불가
-
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 내년 출시
-
김 총리 "APEC 준비 마무리 과정…리스크 요인 철저히 관리"
-
9월 취업자 전년 대비 31만 2000명 증가…19개월 만에 최대
-
이 대통령 "동남아 대상 '불법 구인 광고' 긴급 삭제" 지시
-
교육부-대학, 캄보디아 취업사기 등 대학생 피해 예방 긴급 대응 논의
최신 뉴스
-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해양경비법」 개정안 시행,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경비체계 구축에 탄력
- 해양경찰청, "2025년 바다의인(義人)상 후보 공모"
- 불필요한 규제 개선, 「연안사고예방법」 개정안 시행
- (국영문 동시배포) 한국전통문화대, 주한 외국인 대상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 조달청 주간 평가 동향 (10월27일~10월31일)
- 덕수궁에서 만나는 미래 인재들의 전통건축 아이디어
- 「제7차 한-유럽연합(EU) 에너지환경기후변화 작업반 회의」 개최
- 모두가 지켜온 유산, 함께 이어갈 미래 「2025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
- 노동부 "태안화력 현장의 안전 자리잡도록 지속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