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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하고 자연스러운 꾸미기를 추구하는 성향과 맞물려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Plant+Interior))’가 유행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이런 흐름에 맞춰 크기는 아담하지만 꽃대 발생이 잘 되고 곁가지(분지)가 많이 나와 꽃이 풍성하게 달리는 소형 팔레놉시스*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국내에서는 꽃이 나비를 닮아 '호접란'으로 불림. 꽃을 2~3개월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 공기정화능력이 우수해 침실 등에 알맞음. 꽃말은 '행복이 날아온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 농촌진흥청은 10일 경기 용인의 화훼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고 종묘 업체, 관련 연구자 등 전문평가단을 대상으로 새로 개발한 소형 팔레놉시스 ‘원교F2-52’ 계통과 지난해 개발한 ‘아리홍’ 품종을 선보인다.
○ ‘원교F2-52’ 계통은 연한 분홍색 바탕에 줄무늬가 있는 소형종이다. 은은한 색조의 분홍빛이 청량한 느낌을 줘 봄과 여름철에 감상하기 좋다. 꽃대에서 곁가지(분지) 발생도 잘 돼 꽃대당 평균 16송이 꽃이 달린다.
○ 2021년 개발한 ‘아리홍’은 꽃색이 선명하면서도 밝은 분홍색을 띤다. 생육이 빠른 편이어서 재배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꽃대가 2대로 발생*하는 비율이 높아 꽃이 많이 달리는 장점이 있다.
* 보통 팔레놉시스는 1~2대의 꽃대가 발생하는데 품종에 따라 2대 발생(쌍대)이 잘되는 품종이 있음. 2대 발생 시 가격이 높아 농가에서 선호함
□ 한편, 농촌진흥청은 변화하는 시장과 현장 수요에 맞춰 모종(종묘)을 국산화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21년까지 팔레놉시스 33품종 개발했다. 팔레놉시스를 포함한 국산 난 보급률은 20.3%에 이른다.
□ 국산 팔레놉시스 품종을 시범 재배하고 있는 최현 농가(경기 용인)는 “시장에서 인정받는 국산 품종이 속속 개발돼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 국산 팔레놉시스 품종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김원희 과장은 “꽃이 화려한 팔레놉시스로 2~3개월 동안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국내 육성 팔레놉시스 품종이 국산 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수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김원희 과장, 안혜련 연구사 (063-238-6843)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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