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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 한약 이용 치료 질환은 근골격 계통 비중이 가장 높아 -
- 한방분야 우선 개선사항은 보험급여적용 확대, 정확한 정보 제공 및 홍보 등 -
□ 보건복지부는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판매), 탕전 이용 및 한약재 구입현황 등 한약 소비의 전반적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동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되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고자 조사주기를 2년으로 단축하여 2021년 제6차 한약소비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들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하였으며
-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방의료기관과 약국·한약방 등 한약 조제·판매 기관 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실태조사 개요 >
구분
한약소비 실태조사
조사기간/수행
2021년 10월 ~ 2022년 2월 / 한국한의약진흥원 및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방법
조사원 방문면접, 유치조사(설문지 전달 후 회수), 팩스/이메일 등
조사대상
한방의료서비스 부문: 2,309개소
· 한방병원(155개소), 한의원(1,850개소), 한의사 근무 요양병원·(종합)병원(304개소)
조제·판매 부문: 986개소
· 약국*(606개소), 한약방(380개소)
* 한약국, 한약사 또는 한약조제약사가 근무하는 약국
조사내용
기관 현황, 진료·처방, 탕전 이용 현황 등
조사기준시점
2020년 1월∼2020년 12월
□ 2021년 한약소비 실태조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한방의료서비스 일반사항
○ (진료과목) 한방병원은 한방내과(95.9%)가 가장 많고, 한방재활의학과(89.6%), 한방부인과(89.1%), 침구과(88.9%) 등 순이며,
- 한의원 대표자 중 전문의 자격을 가진 비율도 한방내과(77.1%)가 가장 많고, 한방부인과(32.9%), 침구과(30.6%), 한방소아과(18.9%) 등 순으로 나타났다.
○ (인력 현황) 한방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4.3명, 의사 1.0명, 약사 0.2명, 한약사 1.0명 등이며, 한의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
- 한의사 근무 요양병원·(종합)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5명, 의사는 4.2명이다.
② 한약(첩약, 한약제제(보험, 비보험)) 및 기관 종류별 다빈도 처방(조제)·조제(판매) 질환과 처방명
○ (첩약)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74.5%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에 대한 첩약 처방명은 오적산이 49.5%로 가장 많았다.
- 한의원, 요양·(종합)병원, 약국·한약방의 첩약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과 그에 대한 처방명도 각각 근골격계통과 오적산이 가장 많았다.
○ (비보험 한약제제)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44.9%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에 대한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은 당귀수산이 43.4%로 가장 많았다.
- (한의원)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소화계통이 46.3%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질환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평위산이 24.6%로 가장 많았다.
- (요양·(종합)병원)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53.5%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질환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오적산이 52.0%로 가장 많았다.
- (약국·한약방)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조제(판매) 질환은 호흡계통이 67.3%로 가장 많았고, 호흡계통 질환에 대한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으로 갈근탕이 39.3%로 가장 많았다.
○ (보험 한약제제)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호흡계통이 45.4%로 가장 많았고, 호흡계통 질환에 대한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는 소청룡탕이 41.0%로 가장 많았다.
- (한의원) 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소화계통이 58.0%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질환에 대한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평위산이 35.7%로 가장 많았다.
- (요양·(종합)병원) 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45.6%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질환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오적산이 48.0%로 가장 많았다.
○ (선호 한약 제형) 탕제가 가장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효과가 빠르다는 점을 들었다. 그 외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에서 환제, 산제·과립제 등도 선호하였다.
* 한방병원: 탕제(93.4%), 산제·과립제(61.5%), 환제(39.8%), 고제(25.8%) 등
* 한의원: 탕제(99.2%), 환제(59.7%), 산제·과립제(28.4%), 연조엑스제(25.7%) 등
* 요양·(종합)병원: 탕제(84.6%), 환제(38.0%), 산제·과립제(32.1%), 연조엑스제(28.6%) 등
* 약국·한약방: 탕제(81.4%), 산제·과립제(27.9%), 환제(22.8%), 정제(9.4%) 등
③ 탕전 이용 및 한약재 소비 실태
○ (탕전 이용) 한방병원은 본 의료기관 내 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80.5%, 타 의료기관 원외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20.6%,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이용하는 병원 비율은 6.2%로 조사되었다.
- 한의원은 본 의료기관 내 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81.1%, 타 의료기관 원외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26.4%, 두 가지 방식 모두 이용하는 병원 비율이 10.8%로 나타났다.
○ (한약재 소비) 한방병원, 한의원, 약국·한약방의 경우 가장 많이 소비한 한약재는 당귀, 감초 순으로 나타났으며, 요양·(종합)병원은 당귀, 숙지황 순이었다.
- 사용한 한약재의 평균 가지 수는 한약방 99.8개, 한의원 93.1개, 한방병원 80.9개, 요양·(종합)병원 80.0개, 약국 70.3개 순으로 나타났다.
④ 한약 이용 확대방안
○ (개선사항) 모든 조사대상에서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국민에게 한방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또는 홍보’를 꼽았다.
○ (건강보험 급여 확대)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경우 ‘첩약’이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요양병원·(종합)병원에서는 ‘한약제제’라는 응답이 높았다.
□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한약 소비실태 현황을 적극 활용하여 정책을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울러 “올해에는 국민들의 한의약 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한약소비 실태조사 인포그래픽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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