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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바꿀 AI 기술 인재 양성, 폴리텍이 앞장선다.

2022.05.30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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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AI+x(인공지능융합) 인재 양성 현장-

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 이하 ‘폴리텍’)이 국가 성장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 선도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캠퍼스 방문
인공지능(AI) 기술은 새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등과 함께 초격차 확보를 위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기술 분야다.
광주캠퍼스는 기계, 금형, 산업설비 등 뿌리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인공지능융합(AI+x) 인재 양성의 대표 주자다.
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지역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 인력 배양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1년 신설된 AI융합과는 1기 수료생 취업률 94.4%를 기록하며 산업계의 요구와 질 높은 일자리를 잇는 폴리텍 직업교육훈련 시스템 성과로 증명했다.

AI융합과는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을 갖춘 2~30대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인문·예체능계열 등 비전공자가 1년 만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머신러닝 플랫폼 개발 등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로 취업했다.

김명진(30) 씨는 대학에서 전공한 미디어콘텐츠디자인에 AI기술을 융합해 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김 씨는 “한 가지를 배워 취업하는 시대는 끝났다.”라면서, “디지털 기술 역량은 이제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생명환경 분야를 전공한 한영석(30) 씨는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팜 구축 현장에 근무하고 있다. 한 씨는 “몇 년 사이 인공지능 기술이 급부상했다. 하이테크 과정은 기존 전공도 살리면서 새로운 기술 분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라고 말한다.

광주캠퍼스는 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뿌리기술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현장형 통합 실습 교육환경’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본관 1층 창의융합기술센터는 설계부터 생산, 검사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제 공장과 같이 구현한 특별한 공간이다. 학과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작기계, 용접기, 로봇, VR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AI융합기술센터는 로봇, 가공장비 등 생산 기반 하드웨어의 데이터를 축적·활용할 수 있는 거대한 스마트 공장의 두뇌를 구현해 놓았다. 학생들은 생산 공정 하드웨어 인프라뿐 아니라 시스템, 네트워크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도 경험할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러한 통합실습 교육환경을 ‘러닝팩토리’라고 소개했다.
학과.전공이라는 칸막이를 벗어나 다양한 기술, 다양한 공정 참여 경험을 산업현장과 동일하게 제공해 폴리텍만의 융합형 현장 인재를 기르겠다는 철학이 나타난다.
대학은 ‘러닝팩토리’를 2018년 인천캠퍼스에 시범 도입해 올해 기준 전국 36개 캠퍼스에 59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폴리텍은 러닝팩토리를 민간에 전면 개방하고,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 고가 장비 활용이 필요한 소규모 사업장, 진로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 등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 6대 과제에도 선정되어 전년 대비 이용 실적이 약 5배 증가했다.

산업현장 – 화천기공(주)
화천기공은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와 함께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공작기계 업계 3강 기업이다.
광주캠퍼스와 산학 협력을 통해 창의융합기술센터의 CNC(수치제어 가공장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생산데이터 분석·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하며 산학협력 인재 양성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안상수 화천기공 기술고문은 “화천기공에도 러닝팩토리가 있다. 기업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서, 러닝팩토리를 활용했던 신입사원들은 적응이 빠르다.”라면서, “일자리 질도 우수해 성과급을 제외한 초임이 4,500만 원 수준으로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한다.

2010년 입사한 김우경 씨는 컴퓨터응용금형과 재학 당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코치로 통합제조분야 금메달을 2회 수상한 인재다. 김 씨는 “입학 전 협력사에 근무한 현장경험이 있었다. 졸업까지 현장 기술 감각을 잃지 않은 비결은 산업체 출신 교수님의 지도와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교육환경 덕분”이라고 말한다.

폴리텍은 교원 1인당 10개 내외 우량업체를 전담하는 ‘기업전담제’를 운영해 최신 기술 동향 파악, 기업 맞춤 인력 공급, 기업 애로 기술 지원을 통한 산학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폴리텍은 코로나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었던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80.1%로 일반대학(62.9%), 전문대학(70.2%)과 매년 10% 안팎의 격차*를 둘 수 있었던 비결로 꼽는다.

조재희 이사장은 “1980년대 고도성장기 제조업 중심 산업인력 양성을 선도한 한국폴리텍대학은 2010년대 초 저성장기 실업자 훈련을 중심으로 사회안전망을 수행해왔다.”라면서, “향후 10년 디지털·저탄소 경제 전환을 ‘제2 고도성장기’의 기회로 삼기 위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배터리, 로봇 등 핵심 산업 인재 양성에 민관산학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문  의:  홍보부  문승훈 (032-650-6743)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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