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최
-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협조 당부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6.2(목)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함
ㅇ 정부는 지난 5.30(월)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지속적인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여 국민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 어민, 물류업계 등 대상으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확대 등
ㅇ 금번 회의는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정유업계(정유4사, 석유협회) 및 알뜰공급사(석유공사, 농협, 도로공사) 등이 참석하여 국내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안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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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안정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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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6.2(목) 15:00~16:00 / 대한상공회의소 8층 대회의실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업계) 정유4사, 대한석유협회
(알뜰공급사) 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한국도로공사 등
◇ 주요내용 : 유류세 인하 확대 시행 이후 석유시장 동향 분석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방안 논의 및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 |
□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 및 국제 석유제품 가격에 대해 러·우 전쟁 장기화 및 각국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강화* 등에 따른 공급불안 요인과 미국 휴가철 석유제품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함
* EU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산 석유 수입 부분금지 조치 합의(5.30일)
** (국제유가(두바이유, $/B)) (1.1주) 78.4 → (3.2주) 120.4(최고점) → (5.4주) 109.6
ㅇ 국내 휘발유, 경유가격은 최근 급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으며, 5.26일 이후 휘발유, 경유 각각 리터당 2,000원 이상을 기록* 중
* 국내 판매가격(6.1일 기준) : (휘발유) 2015.4원/ℓ, (경유)2,009.5원/ℓ
ㅇ 다만, 최근 국제 경유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듦에 따라, 국내 공급가격도 하락하는 추세에 있어 향후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도 일부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힘
□ 회의에 참석한 정유업계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과도한 상승으로 인해 국내 석유류 가격안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민생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ㅇ 알뜰공급사(석유공사, 농협, 도로공사)도 경유 공급가격 인하분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주유소업계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힘
□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러·우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가격 상승으로 국내가격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임을 이해하나,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로서 가격상승이 국민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국민경제 안정차원에서 정유사에서 가격 안정화에 최대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ㅇ “최근 경유 공급가격이 하락추세로 알뜰공급사에서 선제적으로 공급가격 인하분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힘
□ 산업부는 지난 5.1일 유류세 인하 확대(20%→30%) 이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관련업계와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 유류세 인하확대 이후 총 4차례 간담회 개최(5.2, 5.13, 5.27, 6.2)
ㅇ 향후에도 국내·외 가격동향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주 1회 이상 업계와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석유제품 가격 안정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