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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탄소 저장고, 이탄지 복원을 위해 한·인니 힘을 모으다

2022.06.21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인니 이탄지 복원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식물 잔해가 침수 상태에서 잘 분해되지 못하고 수천 년에 걸쳐 퇴적되면서 형성된 유기물 토지이다. 전세계 식물이 흡수하는 탄소량의 두 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일반 토양보다 탄소저장량이 10배 이상 높아 지구의 탄소저장고 역할을 한다.

□ 탄소 저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탄지의 보전과 복원 및 지속적인 이용을 논의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6월 13일(월),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방안: 과학기술?정책?국제협력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제임업연구센터,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MOEF), 국제열대이탄지센터(ITPC),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이탄지?맹그로브복원청(BRGM) 등에서 많은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 1부에서는 이탄지 보전·복원을 위한 과학기술?정책?협력사례 중심의 패널토론, 2부는 현장에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 이탄지를 건강하게 지키고, 이탄지와 사람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존하기 위한 과학기술, 정책, 효과적인 국제협력 방안에 대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은 이탄지에서 살아가는 지역주민에게 이탄지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알리고 이탄지를 지켜 나갈 동기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논의의 핵심이었다.

○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인도네시아의 이탄지 복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한 열쇠는 주민소득 보전을 담보한 혼농임어업모델 개발에 있다.”라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적극 행정을 통해 2030년까지 매년 3억 원의 ODA 예산을 확보하여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페리기(Perigi) 지역에서 이탄지 복원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성공적인 이탄지 복원사업을 위해서 과학에 기반한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 중요하다.” 라며 “다양한 실패를 경험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시도는 앞으로 준비하는 이탄지 복원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본 국제심포지엄의 자세한 내용 및 발표 자료는 https://www.cifor-icraf.org/event/international-symposium-on-restoration-of-degraded-peatla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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