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단계부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키워 첨단산업 선도할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국정과제81한다

- 한덕수 국무총리,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찾아 학교·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

□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방문하여 현장 의견 청취

   * 2015년 개교 / 2022년 현재 전국에 IT·SW 분야 마이스터고 6개 운영중

□ 인재 양성이 경제·사회 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학교 관계자 등 격려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2일(화) 오후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방문하여 교육 활동을 참관하고, 학교 구성원과 소프트웨어(SW)분야 기업들을 만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 (참석) △(학교) 대덕SW마이스터고 교장(안희명), 교사(김영일),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 등
           △(기업) 유라클 대표(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겸임), 케이시크 대표(김영렬), 아이와즈 대표(양중식), 쎄트렉아이 이사(배은덕)
           △(정부) 대전시 교육감(설동호), 교육부 차관(장상윤),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허원석), 국무총리비서실장(박성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박구연),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김수혜)

 ㅇ 오늘 방문은 기술 발달로 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계·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루어졌다.

□ 한 총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면접, 프로그램 개발 실습수업과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를 참관하고 교사들의 설명도 청취하였다.

□ 이어 간담회에서 한 총리는 고학력자 중심의 소프트웨어(SW)분야에서 대졸자와 대등하게 경쟁하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고 있는 학교를 격려하고, 인재 양성이 경제·사회 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하였다.

 ㅇ 학생, 학교 및 기업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 지원,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 여러 개선방안을 건의하였다. 

□ 정부는 앞으로도 첨단 산업분야의 발전과 기술 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계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업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붙임 > 1. 중등특성화교육현장(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모두말씀  2.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현황

붙임1 중등특성화교육현장(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모두말씀

대통령께서 소위 첨단산업, 소프트웨어, 반도체, AI, 데이터 등 이런 산업을 우리나라에서 어떤 방법으로 아주 융성하게 할 수가 있을까 하는 그런 고민을 많이 하시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결정하신 것이 인재양성을 통해 첨단산업을 발전시켜야겠다는 결정을 하셨어요. 그래서 교육부 차관님 중심으로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 산업부, 또 과기정통부, 모두 모여서 지금 열심히 그 안을 만들고 있고, 아마 빠른 시일 내에 발표가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 젊은이들이 정말 자율적이고 또 창의적으로 공부를 하고 실습을 하고 같이 협업을 하고, 또 그것을 발표하고, 이런 것을 보니까 정말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에 정말 희망이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첨단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세계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려고 하는데, 사실 제일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우수한 인재를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장선생님과 소프트웨어협회 회장님과 같이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육을 참관하면서, 저는 이런 학교를 한 열 배 쯤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어렵겠죠. 왜냐면 대덕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이렇게 좋은 교육환경이 마련되어 있고, 여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를 열 배로 늘린다고 해서 인재 양성이 잘 될까 하는 걱정은 됩니다. 그러나 정부와 기업과 우리 교육계가 협동해서 우수한 많은 인재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나오도록 하여 우리 기업, 기술을 세계 최고로 만들고 또 우리 학교도 최고가 되게 하여, 우리나라처럼 발전하고 싶어하는 세계 각국에서 학생들이 유학도 오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정책을 추진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소프트웨어 분야에 교장선생님, 교육감님, 또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해주시는 여러 협력기업 관계자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십니다. 정부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더 많은 우수한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우리 선생님, 학생회장, 교장선생님, 또 산업계에서 우리가 무엇을 하면 더 좋은 인재를 키울 수 있을지 말씀 주시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