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직무대리 김은경)은 8월 29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인천에서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 워크숍*을 개최한다.
* 공식명칭 : “WCO Asia Pacific Regional Workshop on Canines”
ㅇ 이는 관세인재개발원 탐지견훈련센터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또는 AP) 지역탐지견훈련센터(Regional Dog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세계관세기구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1) 세계관세기구는 우리나라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를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21.2월) //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탐지견훈련센터] 세계관세기구가 회원국의 탐지견 훈련, 교관 교육 및 관련 정보교환 등을 위해 지정한 지역 국제기구
2) 탐지견훈련센터가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된 이후, 2번째로 실시하는 워크숍 행사 // [1차] ‘21.6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개최 (21개국, 41명 참가)
ㅇ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회원국(33개) 중 17개국의
탐지견 전문가 21명이 참여한다.
※ 피지, 사모아, 파키스탄,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네팔, 부탄, 이란, 몰디브, 스리랑카, 파푸아뉴기니, 호주, 라오스, 필리핀, 몽골, 일본
□ 워크숍의 목적은,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회원국들의 탐지견 훈련·활용 역량 및 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적발(차단) 역량 강화에 있다.
□ 워크숍은 정보공유·토론 및 현장견학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1. 정보공유·토론 세션에서는, △관세청의 탐지견 훈련프로그램·관리시스템 등 소개, △마약류 적발 국제 동향 공유, △참가국별 탐지견 운영 현황·우수사례 공유* 및 자유토론 등이 진행된다.
* 호주(메트암페타민[필로폰] 탐지 기법), 필리핀(주요 마약적발사례), 일본, 인도 등
2. 현장견학 세션을 통해서는, 참가자들이 인천국제공항 특송물류센터, 국제우편물류센터 등 탐지견의 주요 활동지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관세청의 탐지견 운영현황을 살펴본다.
□ 김은경 관세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는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가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 회원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회원국의 탐지견 분야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언급하면서,
ㅇ “지속적 국제 교류를 통해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의 역량 또한 지속 강화해 나감으로써, 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