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문화재청,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대상 선정

‘하회선유줄불놀이’등 21개 사업에 최대 2억원 지원

2022.09.14 문화재청
목록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대상으로 ‘하회선유줄불놀이’ 와 ‘보은 뽕나무재배와 누에치기’ 등 총 21개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026년까지 각 지역 무형유산 100종목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업별로 연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사업 성과가 좋으면 3년 동안 전승 환경 조성과 전승 체계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한다.

  내년도 사업 공모에 총 12개 시・도에서 54개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으며, 사업 타당성 및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최종 21건이 선정되었다.
이 중 ‘돈돌라리 발굴・육성’ 등 4개 사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속해서 선정된 사업이며, 나머지 17개 사업은 신규로 선정되었다.
특히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제향의례’ 등 7개 사업은 지난해 문화재청이 실시한 ‘미래 무형유산 발굴을 위한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국민들이 선호・공감하는 무형문화유산을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돈돌라리 : 한식 다음날 여성들이 모여 노래와 춤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푸는 함경도 지역 놀이로, <돈돌라리>는 이 놀이에서 불리는 대표적인 곡명임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뱃놀이와 줄불・낙화・달걀불 등 다양한 불놀이가 결합된 양반층의 풍류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 ▲진도 지역에서 ‘ㅇㅇ치기’라는 명칭으로 전승되는 기악・민요・지식 등 놀이 문화의 종합체인 ‘진도지역의 치기형 민속놀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불교의 교리를 설명하는 의례인 ‘삼척 땅설법’ ▲천주교 신자들의 상・장례 의식인 ‘당진 합덕 천주교 연도’ ▲잎담배 재배 및 건조기술에 관한 지식체계인 ‘제천 엽연초 재배와 건조기술’ 등이다.

  지자체들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에 대하여 역사, 전승현황, 주변문화 관련 조사・연구나 기・예능 현황 및 전승과정을 영상과 책자로 기록하는 기록화 사업을 할 수도 있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학술대회나 전승자 발굴・육성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 등을 사업 성격에 맞게 내년에 진행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여 대표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국민의 문화적 자존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무형유산 보호・육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1 하회선유줄불놀이.jpg

< 하회선유줄불놀이 >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문화재청, 지역민이 참여하는 ‘2023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선정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