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관계부처가 모여 수출 플러스 총력 대응 |
-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월 11일(수), 18개 수출유관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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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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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3. 1. 11.(수) 10:00~12:00 / 서울정부청사(본관) 413호 대회의실
□ (참석 대상) 산업부,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외교부, 국방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금융위, 식약처, 관세청, 조달청, 특허청 등
□ (주요 내용) 부처별 ’23년도 수출지원계획, 부처간 협업과제 이행 점검 및 계획, 수출기업 애로사항 해소 이행계획 등 |
□ 동 회의는 지난 11월 대통령 주재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신설하기로 한 범부처 수출협의체로서 제1차 수출지원협의회(‘22.12.1)에서 발표한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 운영계획」에 따라 매월 개최되고 있다.
ㅇ 이번 2차 회의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 세계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 수출감소 우려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범정부 차원에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총력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 주요 논의내용 】
□ 먼저, 각 부처별로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중점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주력산업)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 우리 주력산업의 경우 글로벌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여 수출 감소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산업부는 무역금융·인증·마케팅 지원 강화, 산업경쟁력의 근간인 기업투자·인력 양성을 통한 수출활력 제고, 공급망 재편·탄소중립·자국우선주의 등 무역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ㅇ (유망산업) 최근 수출증가율이 높은 보건의료(복지부/산업부), 농수산식품(농식품부/해수부), 문화콘텐츠(문체부), ICT/SW(과기부), 에듀테크(교육부/산업부) 등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 원전(산업부), 방산(국방부), 해외건설·플랜트(국토부/산업부/환경부) 등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를 신수출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정상경제외교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다.
□ 이와 함께, 지난 제1차 회의에서 발굴한 부처 간 주요 협업과제의 이행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였다.
ㅇ 첫 번째 협업과제로 ’22.12.29일 「산업부-복지부 합동 바이오산업 수출지원회의」를 양 부처 공동으로 개최하여, 우리 수출기업의 주요 현장애로인 해외인증 취득 종합지원, 유럽 의료기기 인증 강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간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하고,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수출애로* 해소방안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 (예) 혁신의약품 개발·임상을 위한 품목분류기준 명확화, EU 의료기기인증 MDR 전환에 대응한 지원 확대,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해외마케팅 및 수출보험 확대 등
ㅇ 이외에도, 통합전시회 등 협업마케팅 강화(문체부/산업부/중기부), 농수산식품 콜드체인 운송을 위한 물류인프라 확충(농식품부/해수부/국토부), 수출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통관수출 통계시스템 구축 및 지원(산업부/기재부/중기부/국세청 등), 해외진출 시 지재권 보호강화를 위한 범부처 대응(특허청/산업부/문체부) 등 주요 협업과제에 대한 구체적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슈 |
주요 내용 |
관련부처 |
인증 |
‣ 해외인증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인증지원강화 |
산업부/중기부/복지부/농식품부 등 |
‣ 유럽 의료기기 인증제도 강화 관련 공동 대응 |
복지부/산업부/식약처 |
마케팅 |
‣ 통합전시회 등 다부처 협업마케팅 강화 |
문체부/산업부/중기부 |
물류 |
‣ 농수산식품 콜드체인 운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활용 확대 방안 |
농식품부/해수부/국토부 |
통계 |
‣ 수출지원 사각지대 해소·지원을 위한 無통관수출 통계 시스템 구축 |
산업부/기재부/국세청 |
지재권 |
‣ 아세안 등 해외진출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강화 범부처 공동 대응 |
특허청/산업부/문체부 |
지자체 |
‣ 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지자체-수출지원센터-유관기관 등 협조체계 강화 |
중기부/산업부 등 |
환경 |
‣ 해외 기후·환경 프로젝트 다부처 공동 발굴·지원 |
환경부/국토부 등 |
조달 |
‣ 혁신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활용한 혁신제품 동반 진출 및 해외실증 기회 제공 |
조달청/산업부/외교부 |
□ 한편, 그간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22.9월~), 수출상황점검회의(‘22.10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22.11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기된 수출현장 규제와 애로사항*(80건)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였다.
* (예) 제도사후면세점 납품 간접수출실적 인정, 통관수출목적 수입품 요건확인 절차 간소화, 금융중소기업 해외진출시 정책금융 강화, 통상차세대 TV 관련 EU 에너지효율기준 완화
ㅇ 향후, 물류, 통관, 금융, 세제, 통상 등 수출 全과정에서의 규제 개선 과제를 확정하고, 수출지원협의회에서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현장 규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올해 미국, 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출 여건이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ㅇ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와 수출유관부처와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와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중심으로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가동하고, 산업부가 수출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모든 부처가 수출역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올해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ㅇ 또한, 안 본부장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통해 관세인하 등 우리기업의 수출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FTA 미체결국을 중심으로 TIPF*도 추진해 수출확대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TIPF(Trade and Investment Promotion Framework): 무역투자 촉진 협력 프레임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