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이동수 교관“현장에 강한 인재육성에 보탬 되고파”-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전국 최초로“화재·구조·구급·화학1급”자격 취득자가 중앙소방학교에서탄생했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 교관 이동수 소방장(남/41세)은 지난해『제12회 화재대응능력1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해화재대응능력·인명구조사·응급구조사·화학사고 대응능력1급 자격을 보유한전국 최초의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화재대응능력1급 시험은화재현장에서 필요한 고도의 전문성을갖춘 소방대원을 양성하고자2011년에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6만5천여전국소방공무원 가운데871명(1.3%)만이 자격을 갖고 있을 정도로고난이도의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22.10.31~11.11)
-평가항목:전문화재 진압기술7종목*
*화재대응능력 수행역량평가,저층·고층·지하층·전기자동차·유해화학물질·위험물화재진압
-합격률:응시자의31.4% (응시자283명/합격89명)
□이동수 소방장은2008년 응급구조사1급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으로 임용돼2019년 인명구조사1급 자격을 취득하고,지난해11월 화재대응능력1급,화학사고 대응능력1급을 취득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양성하는 교관으로서의 최고의 자질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이 교관은“현장활동 중 마주하게 되는 특수한 사례를 보며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서 많은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공부하다보니 자격까지 취득하게 되었다”고 분야별 자격증 취득 배경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지난해4월 실시한『제27회 전국소방공무원 강의연구 경연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에 입상하는 등 중앙소방학교 교관요원으로서 강의 능력도 인정받아 많은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동수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전문지식을 쌓아 보다 많은 인명을 구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어떠한재난에서도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능력과 지식을 갖추어 교관요원으로서현장에 강한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는현장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각종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질을 양성하기 위해분야별교관요원들의 전문능력을 배양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