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공직자의 기강 확립과 상시 출동 태세 유지 -
□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16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기간 중 공직기강 해이 사례 근절을 위해 전국 253개 소방기관*에 대한 공직복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전국 소방관서 : 본부 18, 소방서 235
□ 소방청과 각 시·도 소방본부 감찰인력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6개 권역**으로 나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점검인원 : 총 20명(소방청 5명, 각 시·도 15명)
** 6개 권역 : 수도권, 강원,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
○ 이번 특별점검은 △명절 기간 향응 및 금품수수, 부당 사익추구 및 갑질 행위 △초과근무 수당 부정 수령 및 허위출장 등 복무위반 사항 △출동 대비 태세 및 청사 보안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또한 일선 현장대원과의 소통을 통해 고충, 건의사항 등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소방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한편, 소방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선물 안주고 안받기’캠페인을 벌이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고영국 소방청 감사담당관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고,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깨끗한 소방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