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위탁업무 직접 수행 전환···공정성·서비스 품질 제고
7월부터 다수공급자계약·우수조달물품 위탁업무에서 유관협회 배제

□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7일 조달행정의 공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다수공급자계약·우수조달물품 관련 외부 위탁업무를 직접 수행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 그간 조달청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다수공급자계약, 우수조달물품 지정 관련 신청서류 접수 등의 업무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정부조달마스협회,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등 유관 협회에 위탁해 왔다.

 ○ 그러나 앞으로는 위탁업무를 조달청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업무 과정에서의 불공정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조달시장에 진입하는 조달기업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이에따라, 조달청은 이달 7일부터 관련 업무를 수행할 공무직채용공고(3월7일부터 3월24일까지)*를 시작했으며, 채용된 인력은 교육훈련 등을 거쳐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 공무직 채용공고는 조달청 누리집(www.pps.go.kr) 내 '알림·소식 ­ 공지사항 - 채용정보'에서 확인 가능

□ 이종욱 청장은 "이번 민간위탁 업무의 직접수행 전환은 이해충돌 가능성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조달행정 전반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달청의 변화와 쇄신의 노력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 "업무수행 변경 과정에서 조달업체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조달청은 앞으로도 다수공급자계약과 우수조달물품 제도 등을 통해 조달시장에 진입하려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 구매총괄과 이성언 사무관(042-724-7266), 우수제품구매과 김혜경 서기관(042-724-7283)

“이 자료는 조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