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저비중 활엽수, 구조용재 활용 가능할까

2024.06.29 산림청
목록
저비중 활엽수, 구조용재 활용 가능할까?
-국립산림과학원, 백합나무 제재목의 등급과 구조 성능 연구 결과 국외전문학술지 발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저비중 활엽수 백합나무의 구조용 재료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한 백합나무 제재목의 품질 등급과 구조 성능에 관한 연구 내용을 국외전문학술지에 발표하였다.

백합나무는 2008년 산림청에서 추진한 바이오순환림 조성 사업의 주요 수종으로 선정되어 대규모로 조림되었으며, 21,237 ha(2019년 기준)의 자원량을 가지고 있다. 백합나무는 우리나라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생장이 우수할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조림 수종에 비하여 연간 탄소흡수량도 1.2~1.7배 높아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유리한 수종이다. 그러나 주로 목재펠릿, 펄프재, 표고자목 등 부가가치가 낮은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백합나무를 부가가치가 높은 구조용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품질 등급에 따른 설계값이 요구되며, 산출한 설계값이 한국산업규격(KS) 및 건축구조기준(KDS)에 제시된 기준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검토해야한다. 연구 결과, 백합나무를 목재 제품 품목 중 하나인 제재목으로 가공하였을 때 활용도가 높은 품질 등급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휨과 인장에 대한 설계값 또한 기준을 상회하여 구조용 재료로서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그에 대한 연구 내용을 국외전문학술지(BioResources, IF: 1.3)에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철기 연구사는 “목재를 구조용 재료로 사용하면 다른 용도에 비해 부가가치와 탄소중립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 국산 주요수종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해가는 한편, 목재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설명) 환경부장관이 매립지 영구 사용 발언을 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님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