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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당부(9.3.화)

2024.09.03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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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당부


-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 모두 의료기관 입원치료중

- 10월까지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활동하므로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모기물림 주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30.) 및 경보발령(7.25.) 이후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주의보 발령일

4.8.

4.3.

4.4.

4.3.

4.8.

3.26.

3.22.

4.11.

3.23.

3.30.

경보 발령일

8.6.

7.11.

6.29.

7.6.

7.22.

7.23.

8.5.

7.23.

7.27.

7.25

첫 환자발생일

8.18.

8.30.

8.21.

8.14.

8.22.

10.8.

8.30.

9.7.

9.6.

8.29.

환자 수()

40

28

9

17

34

7

23

11

17

2*

사망자 수()

2

3

2

1

6

1

4

0

2

-

* 2024. 9. 2일 기준 잠정통계임




  올해 신고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확인진단 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8월 29일 확인진단 되었다.




[ 일본뇌염 진단 기준 ] 

확인진단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추정진단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특이 IgM 항체 검출




  역학조사 결과,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제초작업, 논밭농사 등)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도 확인하였고,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87.9%)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더불어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였다.


백신종류

접종횟수

접종 일정

불활성화 백신

5

1·2 : 생후 1223개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3: 2차 접종 11개월 후 접종

4·5: 6, 12세 접종

생백신

2

1: 생후 12~23개월 접종

2: 1차 접종 12개월 후 접종

*생백신과 불활성화백신 간 교차접종은 인정되지 않음.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을 권장하였다.

  *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버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파푸아뉴기니(CDC, ’24.6)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미나리밭,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10월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8월말 기준(35주차) 평균 322개체로 전년(271개체) 대비 높게 확인되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고 있고, 9월부터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하였다.




< 일본뇌염 모기물림 예방수칙 >


[야외 활동 시]

■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

■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가정 및 주위환경]

■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

■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 없애기




<붙임>  1. 일본뇌염 개요

          2. 일본뇌염 카드뉴스

          3.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현황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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