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지역기반 산림경영 활성화 현장토론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 공동 개최, 청렴 다짐 실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일(금), 강원도 춘천에서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통한 지역 임업 및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사)한국산림정책연구원과 현장토론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분야 국?공립 연구기관과 산림부문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순환 산림경영 및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주제 발표?토론을 수행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사북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지역순환 산림경영 현장 사례(국립산림과학원 원현규)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목재이용방안 (국립산림과학원 엄창득)의 발제를 토대로 지역 임업 실현의 중요성 및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선도산림경영단지 정책지원기간(10년) 이후의 사업을 끌어나갈 전문 경영 주체의 육성과 산지은행제도 도입 등 지자체 중심의 산림순환경영지구 운영을 토의하였다.

현장 견학에서는 춘천지역 목재 생산?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목재 수요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민이 바라는 공직자로서의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권순덕 과장은 “소유구조의 파편화, 경영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침체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역,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가치 공유가 중요하다” 라며, “이번 토론회가 지역 산림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의 상호 이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