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청년창업 지원에 민간역할 강조”
-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 개최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4일(금) 오후,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대전 유성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운영사(㈜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직접 운영하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첫 번째 사례이다.
* 청년창업사관학교 :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계획 수립 및 육성,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직방 등의 유니콘 기업 배출
ㅇ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입교생을 선발하는 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달리, 스타트업 보육 및 투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직접 청년창업자를 선발하고 교육·코칭부터 투자 유치까지 全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한다. 2022년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 5개*까지 확대되었으며, 자체 창업·보육 노하우와 산업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 ▲(‘22년) 대전(㈜블루포인트 파트너스), ▲(’23년) 부산((유)제피러스랩), 파주(씨엔티테크㈜), 제주(와이앤아처㈜) ▲(‘24년) 청주(㈜로우파트너스)
□ 청년창업가*들은 한 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각자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시장 확보, 인력난, 해외시장 진출 등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후속 지원, 청년창업지원자금 등의 정부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 ㈜코리아커넥트(독거노인 안심케어 시스템), ㈜에이치솔루션즈(이동보조기기 유지·관리 서비스), 재미스튜디오(비전문가 대상 웹 페이지 제작 서비스), ㈜제로원(산업용 식품 폐기물 감량기), ㈜유스타터(ICT 기반 진로 교육 콘텐츠 개발), ㈜북엔드(온라인 도서 제작 플랫폼), ㈜루센트블록(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넥스트웨이브(저비용 IoT 개발 솔루션)
□ 한 총리는 “정부와 창업가, 민간의 역량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움직일 때 성공스토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향후 청년 창업 정책에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창업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