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해체 산업 도약을 위한 협력의 장 마련 |
- 국내외 원전해체 전문가 200여 명 한자리에 모여 해체기술 정보 교류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1.25(월) 오전‘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 이어 오후에는‘2024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국내 원전해체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주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협의회에는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지자체 및 산·학·연 전문가 19명이 참여하였으며, 2022년 발표한‘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토대로 기술, 시장, 인프라 분야별 원전해체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하였다.
이어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하여,‘원전해체 긴 여정, 모두 함께 갑시다!’를 주제로 △(1부) 원전해체산업 기술개발 현황과 전망에 이어 △(2부)에서는 현대건설, 웨스팅하우스, 오라노 등 글로벌 해체 전문기업들의 성공적인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였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원전해체 시장은 최대 492조 원으로 전망되며 로봇, 디지털트윈, 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세계적인 원전산업 역량을 토대로 원전해체 기술력을 확보하여, 국내 원전해체에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