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위해 중앙정부 - 경상북도 손 맞잡다
- 보건복지부·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
-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교육으로 지역 인구위기 극복 기대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원장 김태련) (이하 ‘협약기관’)은 2024년 11월 25일(월) 11시,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인구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추진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방자치단체·교육청과의 협업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특색형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은 지난 6월 선정된 인천지역에 이어 두 번째 협업 지역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인구교육을 포함한 저출생 극복에 관심이 높은 지자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경북지역 인구 특성과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세대 인구교육 확산, ▲타지역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특색형 학교 및 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 모델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인구교육을 통해 학령기 학생들, 그리고 청년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결혼과 양육 등에 대한 보다 긍정적 인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확신한다” 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함께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붙임> 1. 업무협약 개요2. 업무협약서
3.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