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보유 수출기업 키운다...
특허청 무보 맞손 |
특허청-무역보험공사, IP보유 수출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11.27)
향후 5년간 유망 IP 보유 1천개 기업에 2조원 수출금융 공급
IP 가치평가 비용 (최대 90% 지원), 수출보험・보증료 할인 (30%) |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청장 김완기)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가 11.27.(수) 15시, 무역보험공사에서 “지식재산보유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유망 스타트업․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재권 기반 해외 진출역량 제고와 수출금융 확대를 위해 추진되었다.
동 협약을 통해서, 특허청과 무역보험공사는 유망 지재권 보유 혁신스타트업․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특허청은 ①IP(Intellectual Property) 평가비용 우대(최대 90% 지원)하고, ②연간 3조원 규모의 IP 금융 활용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③IP 기반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무역보험공사는 ①수출 신용보증 한도 우대(1.5배) 및 보증료 할인(30%) ②해외 수입자 신용정보 제공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③향후 5년간 약 1천개 기업에 대해 2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유망 수출 스타트업들이 지재권 활용, 적극적 수출금융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수출 지원기관들과 함께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은 보유하지 않은 기업에 비해 수출 규모가 39.6% 높게 나타나는 등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에 있어 지식재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수출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보험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지식재산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다”라며, “특허청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이 해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