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511호는 전남 여수권 도서 지역의 수호천사!, 의료사각지대 해소하고 지역의료 살리는 의료개혁 완수”
- 한 총리, 29일 전남 여수 선착장 방문, 병원선 511호 직접 점검
- “병원선은 의료사각지대인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정부는 병원선이 쉼 없이 출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으로 지원할 것”
□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72개소의 유인 도서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전남도는 병원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1971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여수권과 목포권, 두 척의 병원선이 섬 마을을 찾고 있다.
□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정부의 의료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덕수 총리는 11월 29일(금), 전남지역을 찾아,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는 전남 병원선 511호(여수권)를 직접 방문했다.
ㅇ 한 총리는 “도서 지역 주민의 경우 의료기관이 없거나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선 역할이 매우 소중할 것”이라며,
- “병원선은 의료사각지대인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라면서, 의료사각지대를 따뜻하게 비추어주는 존재인 의료진, 선박 근무자, 관계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어, 한 총리는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청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정부에서도 병원선이 쉼 없이 출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마련해 나갈 것 약속했다.
ㅇ 한 총리는 또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질 높은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 개혁을 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고 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전남 병원선 511호는 여수권 5개 시·군의 77개 도서에 있는 4천명에게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 등 각종 검사, 혈압·당뇨·치매 등 만성질환자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ㅇ 병원선은 의료진 8명*과 선박 근무자들 8명 총 16명이 운영하고 있으며, 무의도서인 의료기관 없는 도서 61개소에는 분기별로 방문하고, 보건진료소만 있는 취약도서에는 연 1회 방문하여 주민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73,344명에게 진료를 제공하였다.
* ▴공중보건의(의과 1명, 치과 1명, 한의과 1명) ▴간호사 2명 ▴임상병리사 1명 ▴방사선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ㅇ 한 총리가 방문한 병원선 511호(여수권)은 23년 선령의 기존 병원선을 대체한 것으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32억 원(국비 86억,도비 46억)을 들여 2023.9월 새롭게 건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