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취약지 산부인과 방문해 현장의견 청취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현장 방문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월 31일(화) 오후 3시 충남 보령시 소재 분만 산부인과인 참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하여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시설을 둘러보고,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참산부인과의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약 10명의 간호인력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보령 지역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이다.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운영비(5억 원)를 지원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분만 의료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분만 취약지로 선정하고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여, 취약지역의 임산부가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 시설·장비비 10억 원(첫해, 취약지 등급에 따라 지원), 운영비 5억 원(매년) 지원
이번 현장 방문은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민수 제2차관은 “지역·필수의료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도 분만 산부인과를 유지해오고 계신 의료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하여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현장방문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