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의 관세인」에 규제혁신으로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한 박종호 사무관 선정 |
- 2024년 「핵심가치 대상」에는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 수립 추진에 기여한 “스마트 혁신팀” 수상 |
□ 관세청은 12월 31일(화) 2024년「올해의 관세인」과「핵심가치 대상(大賞)」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관세인」과「핵심가치 대상」은 한 해 동안 관세행정에 가장 큰 성과를 창출한 직원과 업무수행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먼저 개인상인 2024년「올해의 관세인」에는 박종호 사무관이 선정됐다.
ㅇ 박종호 사무관은 여러 부처의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로 외국에서만 가능했던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을 국내 종합보세구역**(오일탱크)에서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와 규정을 마련하는 등 규제혁신을 통해 국내 석유·항만산업의 신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블렌딩 : 각국의 환경기준에 맞도록 서로 다른 석유제품 2가지 이상을 혼합하여 새로운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 후 국제 시세에 따라 최종 소비국에 판매
** 종합보세구역 : 관세 등 과세가 보류되는 보세상태로 외국물품과 내국물품을 사용하여 제조·가공 등의 물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관세청장이 지정한 보세구역
□ 다음으로 올 한해 최고의 업무수행팀에게 주어지는 2024년 「핵심가치 대상」에는 ‘스마트 혁신팀’(허범석 사무관, 김병규 사무관, 정효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ㅇ ‘스마트 혁신팀’은 관세청 비전인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사회안전·국가번영·글로벌스탠다드 선도 등 3대 목표와 8대 분야, 100개 과제를 담은「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ㅇ 불필요·불합리한 행정규칙을 대폭 정비하는 규제혁신과 관세행정에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한편, 관세행정 각 업무 분야별로 선정한 2024년「올해의 유공자」에는 △일반행정분야에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증명 간소화 등 원산지 분야 규제혁신에 기여한 관세청 백종철 사무관, △통관검사분야에 냉동컨테이너에 은닉된 마약류 적발 등 해상화물 검사체계 선진화에 기여한 부산세관 이재란 주무관, △심사분야에 특수관계간 거래에 대한 과세가격 심사로 탈루세액 270억 원 추징에 기여한 서울세관 곽형준 주무관을 선정하고,
ㅇ △조사분야에 경제안보 수사를 위한 직무권한 확대 등 제도개선에 기여한 관세청 전두한 사무관, △마약단속분야에 특송·국제우편 정보분석팀 운영으로 마약 적발률 제고에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조주성 주무관, △스마트혁신분야에 해외직구제품 기획 성분분석으로 유해물품 반입차단에 기여한 인천세관 이상량 주무관을 선정했다.
□ 이 밖에도 관세청은 2024년「12월의 관세인」에 우범 여행자 선별 및 정밀검색을 통해 신변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류 1kg을 적발한 대구세관 황성섭 주무관을 선정하고,「12월의 분야별 유공자」에 평택세관 정진영 주무관 등 7명*을 선정했으며, 서울세관 한주희 주무관과 안양세관 임지영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 12월 분야별 유공자 : (일반행정) 평택세관 정진영 주무관, (통관검사) 평택세관 장소희 주무관, (물류감시) 부산세관 오정근 주무관, (심사) 서울세관 김민정 주무관, (조사) 인천세관 장재수 주무관, (스마트혁신) 인천공항세관 이상환 주무관, (권역내세관) 경남남부세관 이봉훈 주무관
ㅇ 또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팀” 등 4개 업무수행팀, 총 12명*을 2024년「4분기 핵심가치상」수상자로 선정했으며,
* (명예긍지 분야) :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팀” (김덕기 사무관, 이석영 주무관, 이경민 주무관)
(변화혁신 분야) : “카지노업계 불법환전 일제단속팀” (이창현 주무관, 이세규 주무관, 송정배 주무관)
(소통협력 분야) : “범정부 협업추진팀” (송기웅 사무관, 박재범 주무관, 권용현 주무관)
(책임헌신 분야) : “공직비위 사전예방팀” (조영천 사무관, 배길환 주무관, 도혜진 주무관)
ㅇ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과제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배장현 주무관 등 우수 직원 10명과 관세청 수출입안전검사과 등 우수부서 11곳도 선정해 시상했다.
□ 이날 시상식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은 관세행정 각 업무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제도는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불법행위 차단 및 수출입 기업지원 강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붙임 : 시상식 관련 사진 <별첨>